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LOFAC Nov 23. 2018

유럽에 가고 싶은 마음이 간절할 때

[숨은 디저트 맛집]

대부분의 2030 여성들은 유럽에 대한 판타지가 있다.

클래식함, 고급스러움, 그러면서도 로맨틱한 정서가 빠지지 않는다.

여자들이 그토록 동경하는 이유는 무엇보다 '로맨틱함'이 아닐까?

압구정동 한적한 골목길에 위치한 [라부아뜨]는 그런 판타지를 잠시나마 느낄 수 있게 해 준다. 


밖에서 바라본 라부아뜨

블랙과 골드의 조합이 고급스럽다. 

지오매트릭한 모양으로 이루어진 로고가 멋스럽다. 주인장의 예술적인 감각을 엿볼 수 있다. 

거기에다 조명이 적절하게 어우러져서 세련되면서도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라부아뜨 외관

멀리서 보면 마치 은밀한 비밀이 숨겨진 대저택 같아서 들어가 보고 싶은 호기심이 생기는 곳이다. 


라부아뜨 2층 전경

2층에 올라가면 또 다른 느낌의 공간이 마치 서프라이즈를 하듯이 나를 놀라게 했다.

1층 과는 완전히 다른 느낌. 

유러피언 페인팅이 감각적으로 꾸며져 있는데 마치 뮤지엄에 와있는 듯하다. 


2층의 고급스러운 소품 인테리어

유러피언 페인팅, 샹젤리제, 커튼, 붉은 벨벳 커튼 등이 어우러져 고급스러우면서도 묘한 분위기가 연출되었다. 


아이패드 메뉴판

그림이 나와있는 아이패드 메뉴판이 마음에 든다.

이제는 레스토랑에서 아이패드 메뉴를 점점 더 많이 사용하는 것 같은데 이는 좋은 현상으로 보인다.

이제는 맛보다 비주얼의 중요성이 더 커지고 있기 때문에 음식 비주얼을 보면 선택이 용이하겠다.


1층 쇼케이스

메뉴가 나오기를 기다리는 중 1층에 내려가서 쇼케이스를 구경했다.

케이크들이 너무 예뻐서 모형 같기도 했다.

내가 간 저녁 시간에는 80%가 다 판매되어 얼마 남아 있지 않았다.


밀크티 빙수

이 날에는 뭔가 배가 많이 고프지 않아서 깔끔하게 밀크티 빙수를 주문했다.

밀크티가 진하지는 않지만 깔끔하게 먹을 수 있었다. 


*재방문의사 있음

*여자친구, 연인과 같이 오면 좋은

*발렛 가능

*디저트를 맛보려면 오후에 가는 것을 추천


더 많은 정보를 보고 싶다면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lofac_/




매거진의 이전글 바다를 입속에 한가득 머금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