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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LOFAC Mar 28. 2019

PR AE로 살기 - R OA D

work and life

이제 이직한 지 2개월이 지나가는 시기.

아직 마의 3개월을 넘기지 않았다. 고비?라고들 하지

2,3,6,1,2 이렇게 고비가 찾아온다고들 한다.


내 카톡방을 보니 갑자기 우울해졌다.

죄다 일 관련 사람들뿐이었다.

어떻게 단기간에 이렇게 될 수가 있는가!


후...

프로젝트 말미에 다가오면서 일이 좀 느슨해졌다.

좋기도 하면서 반면에 뭔가 불안함이 공존한다.

이 잠잠함이 두렵달까?

뭐 계속 그렇게 했다가는 수명이 많이 줄어들 것 같기는 하다. 그런데 갑자기 시간이 많아지니까 그 타임 매니징이 훨씬 더 힘들어지는 게 사실이다.

마치 내가 사업을 할 때 받았던 딱 그 느낌.

일은 없고 시간은 많은데 막상 뭐부터 해야 할지 모르는 것. 밑에 애들은 일 달라고 난리고.


그런데 나는 이곳에서 어서 빨리 안정감?을 가지고 싶다.

그런데 뭘 어떻게 할지? 그래야 나아질지? 시간을 투자한 만큼 잘할 수 있다고는 하지만 어떻게 효과적으로 시간을 쓸 수 있다는 말인가!


결과적으로는 이런 결과를 원한다

1. 클라이언트가 나랑만 일하고 싶어 하게 만드는 것

2. 짧은 시간에 원하는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효율적인 타임 매니징

3. 클라이언트가 원하는 것을 먼저 파악해서 제공해주는 것

4. 어벤저스 팀을 꾸려서 한 몸처럼 움직일 수 있는 것

- 내 말이면 끔뻑 죽고 다 따라와 주는 리더십 발휘

5. 내로라하는 곳에서 다 스카우트하려고 하는 것

6. 회사 평판이 긍정적, 좋은 것, 복덩이, 자랑거리

7. 내가 원하는 클라이언트와 프로젝트를 할 수 있는 것

8. 클라이언트가 내 말이면 끔뻑 죽는 것


흠. then what now?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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