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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 : 로지브리지 김동민 콘텐츠 제작 총괄
■패널 : 미래에셋대우 김명주 선임연구위원
■패널 : 디지털이니셔티브그룹 김형택 대표이사
■팟캐스트 듣기 : http://www.podbbang.com/ch/1772415?e=23921887
●B마트·요마트 편의점 위협 요인
●퀵커머스 '매장' 편의점 유리
●편의점의 정의와 기능 바뀌어야
●편의점 신선식품까지 확대
●편의점 카테고리 확대 직면
●편의점 결제 데이터로 신산업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1. 2020년 유통산업 결산 및 전망_이커머스편 (읽기)
■김동민(이하 동) : 다음으로 유통의 범위를 조금 더 좁혀, 두 분께서 전망하시는 2021년 편의점 시장의 전망은 어떻습니까?
◆김명주(이하 명) : 편의점을 말씀드리면 B마트, 요마트로 대표되는 퀵커머스가 만약에 길게 봤을 때 위협이 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퀵커머스는 보통 30~1시간 내에 물건을 갔다 준다는 콘셉인데, 편의점의 구매 동기 요인은 근접 소비 구매 채널입니다.
그러면 그것을 대체하는 게 퀵커머스가 된다고 가정을 하면 위협이 되는 건 맞는데, 지금 현재 상태에서 장기적으로 봤을 때는 위협 요인이 되기에는 너무 포지션이 작습니다.
퀵커머스로 이야기 할 수 있는 B마트 요마트 사이즈가 너무 작고요.
그런데 길게 봤을 때는 위협 요인이 되는 것은 맞습니다.
그러면 편의점은 여기서 대응을 어떻게 할 것인가 저희가 생각을 좀 해보면 아까 김형택 대표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매장의 정의를 다르게 할 수 있겠죠.
그러면 퀵커머스도 퀵커머스를 하려면 오프라인 매장이 필요합니다.
인프라가 필요한데 편의점은 그것을 이미 가지고 있는 거죠.
어떻게 보면 요마트 B마트가 가지고 있는 인프라보다 소비자에게 훨씬 더 가까운 매장을 가지고 있는 거죠.
편의점이 만약 매장에 대한 정의를 조금 더 업그레이드를 해서 퀵커머스를 대응하게 되면 다시 이야기 하면 B마트 요마트보다 경쟁력을 높게 가져 갈 수 있는 거죠.
그래서 위협 요인은 맞습니다.
그런데 단기적으로는 상관이 없을만큼 사이즈가 작고요.
여기서 만약에 편의점이 대응을 잘 하게 되면 이것은 위기보다는 기회가 될 수 있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김형택(이하 형) : 편의점 부분들이 코로나19 사태가 터지면서 이렇게 성장률 자체가 높아지지 않았던 부분들이 있었거든요.
코로나가 터지고 난 이후 편의점 부분들도 단순히 예전처럼 간편식을 파는 형태가 아니라 신선식품까지 같이 확장하는 것을 고려했던 부분들입니다.
현재 편의점 측면에서 본다고 그러면 2021년 전략적 측면을 가져 가기 위해서는 카테고리를 다양화해야 하지 않을까?
특히 보면 최근에 동네 슈퍼마켓 신선식품 자체가 커지면서 (편의점도) 병행해서 커졌는데 거기에 대한 카테고리 라인업을 확장 수 있는 측면을 내년에도 모색해야 될 것 같고요.
두 번째 측면에서는 최근에 편의점과 제휴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현대카드라든지 편의점에 데이터가 되게 많습니다.
편의점 자체가 성장성에 한계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그러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측면에서 데이터를 판매하기 보다 데이터를 연계해서 새로운 수익원을 확장하는 측면을 모색하고요.
세 번째 측면은 저도 (김명주 연구위원과) 동일하게 생각하는 부분들이 배송의 거점 부분 편의점이라는 측면이 24시간 열려 있고 또 저희 생활과 관련된 시설들과 같이 밀접하게 같이 연계 돼 있다 보니까.
그런 측면에서 아까 이야기 했던 물류에 투자를 하는데 한계성이 있다 보니까, 그런 것들을 같이 제휴해서 편의점이 물류의 거점을 확장하는 형태가 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