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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로지브리지 Oct 11. 2022

OTT와 유통업계는 밀접하다

OTT,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애플, 쿠팡, 아마존, 쿠팡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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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서비스란?

OTT서비스는 Over the Top의 약자이며 셋톱 박스가 없이 인터넷망으로 영상을 제공하는 서비스입니다. 공공 인터넷망을 통하므로 제한이 없고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 다양한 기기로 이용이 가능하죠. 


국내에는 대표적으로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티빙>, <쿠팡플레이> 등이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오징어게임>이나 <지옥> 등이 많은 사랑을 받게 된 계기도 바로 OTT서비스 덕분입니다.  


OTT와 플랫폼  

OTT서비스는 말 그대로 콘텐츠로서 사용자를 꾸준히 늘리고 소비자를 계속 방문하게 하는 ‘리텐션 효과’가 매우 중요합니다. 소비자들이 계속해서 접속하고 관심을 가지면 플랫폼으로서는 추가적인 수익창출에 매우 큰 효과가 있죠. 


대표적으로 국내에는 쿠팡의 쿠팡플레이, 아마존의 프라임 비디오가 있습니다. 두 거대 이커머스 플랫폼의 공통점은 멤버십입니다.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멤버십을 구독하면 OTT서비스까지 제공해준다는 점이죠.


쿠팡은 ‘로켓와우’를 월 4,990원에 구독하면 다양한 혜택과 쿠팡플레이를 무료 시청가능하고 아마존은 국가마다 다른 구독료를 제공하고 있지만 월 약 15,000원 정도에 다른 혜택과 프라임 비디오를 무료로 제공합니다. 공통적으로 두 기업 다 최근 멤버십 구독료도 인상했죠.


중요성은?  

아마존은 2010년부터 아마존 스튜디오로 자체 콘텐츠를 생산했지만 2021년에는 94억 5,000만 달러를 들여 MGM(Metro Goldwyn Mayer)를 인수했습니다. 콘텐츠를 완벽하게 내재화해서 추가적인 고객을 극대화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됩니다.


또한 쿠팡은 쿠팡플레이에서 독점 콘텐츠로 손흥민 선수가 있는 토트넘의 독점 중계권이나 배우 수지가 주연인 ‘안나’를 연이어 흥행시키면서 뒤늦은 OTT시장진입에도 불구하고 6월 월간 활성 이용자 수가 약 373만 명에 이를 정도로 괄목할만한 성과를 냈습니다. 가입자 수도 1,000만 명을 눈앞에 두고 있죠.


전망은 어떨까

미국의 월마트는 최근 멤버십 회원들에게 OTT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 파라마운트, 디즈니 등과 논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쟁이 치열한 유통시장에서 고객 유치를 위한 월마트의 의지가 엿보이는 부분입니다.


11번가의 우주패스도 OTT서비스 웨이브를 제공하고 있고, 네이버 플러스 멤버십에도 티빙 체험권을 제공하는 등 OTT서비스는 고객 유치를 위한 필수 요소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배달의민족의 회원수는 2000만명에 육박하고,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마켓의 누적 가입자 또한 3000만에 달합니다. 티몬과 무신사도 자체적인 콘텐츠를 내재화하는 방식으로 고객을 유치하고 있는 전략을 고려한다면 추가적인 OTT산업의 발생과 협업도 충분히 가능성 있는 예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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