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공부팁] #13 눈앞에 써두고 바로 써먹는게 중요

책상앞 화이트보드 한번 해보세요~

*쉰살이 넘은 저는 아직도 영어를 배우고 있습니다. 제가 올린 내용에 혹시 틀린 것이 있으면 알려주세요. 저 계속 배우고 시포~~요~~~~  그리고 [구독] 꾹~ 눌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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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영어 단어나 표현은 열번을 들어도 내가 한번 써먹는게 중요하지요. 사실 알고 있는 것과 내 입에서 입밖으로 내는 것과는 너무나도 달라요. 저는 노트북 (모니터) 바로 옆에 화이트보드를 세워놓고 있습니다. 매일매일의 1일 1표현을 적어두고, 회의중에 써먹으려고 해요. 회의하다가 머리들어서 화이트보드를 한번 쳐다보고 써먹어 봅니다.

이렇게 한번 써먹는게 그 표현을 오래 기억하는데 도움이 되더라구요.

화이트보드도 좋구요, 포스트잇도 좋을 듯 해요.  

회사에서 일하던, 집에서 일하던 한번 해보세요. 정말 도움됩니다. 물론 이러고도 나중엔 또 가물가물해집니다만…뭐 그래도 해야하는거죠 !! ㅎㅎ

(화이트보드 내용)

어제는 주어랑 목적어가 너무 헷갈리는거에요.

I’ve got your back. 이라고 하면 누가 누구를 도와주는건지, 너무 헷갈렸거든요. 한국어에서는 “나 누구빽이 있어”, 이렇게 얘기하잖아요. 그래서 완전 더 헷갈려요. 영어에선 내가 누구의 빽을 갖고 있다는 건, 내가 그를 보호해준다는 거, 거든요. 완전 반대지요.  

I’ve got your back.

= I am protecting you.

비슷한 표현으로는 Ive got your six. (시계에서 6시가 반대방향에 있잖아요, 그래서 내가 너뒤를 바주겠어. 이런 뜻 같아요)

I hold you accountable for the failure. 사실 이것도 누가누구를 책임지게 하는지가 헷갈렸던 거여서, 에전에 외웠던 것을 다시한번 써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