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벌써 두달? 이제야 두달?

시간정보에도 기쁘거나 지리한 감정과 느낌을 담는 방법

by Lois Kim 정김경숙

#로이스의_씨크릿_영어노트


몬테네그로에 온 지, 이제 거의 두 달이 되어간다.


“I’ve been in Montenegro for almost two months.


그런데 이 “두 달”이라는 시간이, 어떤 날은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나간 것 같고, 또 어떤 날은 끝없이 길게 느껴진다. 같은 시간인데, 전혀 다른 시간처럼 느껴진다.


한국어에서도 시간 정보에 감정이나 느낌을 넣어보면, 아래 둘 처럼 말할 수 있다.


“두달이 벌써 가버렸어” (빠르게 갔고, exciting한 느낌)

“이제 겨우 두달이 갔네” (더디게 갔고, 지루한한 느낌)


영어에서는 already 와 Only를 활용하면 느낌이 산다.

I’ve already been in Montenegro for two months. ⇒ 벌써 두 달이나 됐다는 분명한 놀라움.

It’s only been two months. ⇒ 에고 여태 두 달밖에 안 됐네…


또다른 표현들이 있다.

I’ve been in Montenegro for a good two months. ⇒ “벌써 두 달이나 됐네…” 언제 이렇게 지났지 싶은 마음이 좀 들어가 있다.


반대로, 시간이 너무 안간 것 같을 때는.

I’ve been in Montenegro for just shy of two months. ⇒ “거의 두 달인데… 아직 안 2달이 채 안되었네.” 요런 느낌적 느낌.


그외에 거의 2달이 됐어를 표현하는 다양한 표현들을 모아봤다.

for close to two months. 거의 2달

for nearly two months now. 거의 2달

just over two months 두 달을 살짝 넘은 상태

just under two months 두 달이 채 안되는

just shy of two months 거의 2달 (아주 조금 못미치는)


몬테네그로에 처음 도착할 때는 모든 것이 낯설기도 하고 언어를 배우는 양이 매일매일 너무 많아서인지, 첫주가 거의 한달처럼 지리하게 더디게 갔다. 그 이후로는 정말 쏜살같이 가고 있다.

시간은 정말 상대적이다.


When I first arrived in Montenegro, everything felt so new and overwhelming, and there was just so much new language to take in every day that the first week dragged on.

One week, honestly, felt like a whole month.

But since then, time has been flying by.

Funny how time can feel so relative.


#로이스의_씨크릿_영어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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