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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데카당스 Jun 22. 2019

Day 11

연습

'세이노의 가르침'을 읽다가 마음에 드는 문구가 나왔다. 유대교 경전에 있는 말이라고 한다.


승자는 달리면서 계산하지만 패자는 달리기도 전에 계산하느라 바쁘다.


다시 말하면, 이것저것 재보지 말고 일단 부딪히라는 얘기다. 고민하지 말고 눈 앞에 닥친 일들에 우선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오늘은 좀 심각하게 가본다.

이 페이스대로 가면 7월 중에는 머리가 끝나고, 8월-9월 중에 몸통, 10-11월 중에 배경이 끝날 것 같다. 올 말에는 어설프나마 내 그림을 그려볼 수 있을 것이다. 우선 그동안 썼던 단편들의 삽화를 그려보면 어떨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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