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블랙의 문장들 : 희녹, 이솝
잘나가는 브랜드 뒤에는
항상 감각있는 마케터가 있어요.
1. 다양한 분야의 혁신적인 마케터의 이야기
2. 성장하고 싶은 마케터, 예비 마케터들에게 좋은 영감을 줄 문장들
저의 특별 큐레이션으로 영감 채워가세요!
오늘은 대기업 화장품 마케터 출신이 만든
탈취제 브랜드 '희녹'과
호주에서 날아와 한국 핸드크림 시장을 장악한,
스킨케어 브랜드 '이솝'의 이야기입니다.
박소희 희녹 대표는 키엘을 마케팅할 때
좋은 브랜드가 무엇인지 많이 고민했다고 해요.
“키엘에서 배운 건 규모가 중요하지 않다는 거예요. 우리가 가고자 하는 길에 있는 일이라면 규모에 상관없이 해야 하죠.
(...)
브랜드에서 가장 중요한 건 누가, 왜, 어떻게 만들었는지를 투명하게 밝히는 거라고 생각해요. 그 스토리가 알려지면 저절로 마케팅이 되거든요. 원재료를 고르는 과정, 용기를 고른 이유가 다 설명되어야죠.”
_박소희 희녹 대표, 롱블랙 인터뷰에서
희녹의 탈취제 ‘더 스프레이’는 100% 편백수예요.
제주 애월 편백나무에서 수증기로 성분을 추출해요.
박 대표는 창업 전 3년 동안 이 원료를 찾아다녔대요.
원료를 위해 멀쩡한 나무를 자르지 않아요.
편백나무는 원래 자랄 때 가지치기를 하거든요.
그렇게 쳐낸 가지로 원료를 만든대요!
브랜딩의 기본은 내부 브랜딩이라는 이솝.
직원이 브랜드의 철학과 정서를 잘 대변하려면,
먼저 브랜드를 제대로 이해해야 해요.
직원들이 브랜드를 생각하면 떠오르는
공통의 정서와 상이 있어야 하는 거죠!
이를 위해 이솝의 사무실과 매장엔
이솝만의 원칙과 정책이 있어요.
전 세계 지사와 사무실이 모두 이 규칙을 따르고,
전 세계 247개 매장이 똑같이 매장 운영 원칙을 지켜요.
“처음엔 ‘뭘 이렇게까지 해?’라고 할 수 있어요. 그런데 업무 틈틈이 사소한 행동을 반복, 누적하다 보면 내 라이프스타일이 돼요.
단정함을 중요시하는 ‘이솝다움’을 머리가 아닌 몸으로 받아들이게 되는 거죠.”
_김문주 이솝코리아 지사장, 롱블랙 인터뷰에서
롱블랙은 하루에 하나, 좋은 자극제가 될 콘텐츠를 전달합니다. 매일 한 번의 성장을 경험하세요! @롱블랙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