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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롱블랙 Jan 10. 2023

한국 패브릭 시장을 바꿔 놓은 키티버니포니

합리적인 가격의 아름답고 유용한 물건으로 일상에 활기를 불어넣다

올해는 계묘년, 바로 ‘검은 토끼의 해’입니다. 토끼하면 바로 떠오르는 한국의 패브릭 브랜드가 있죠? 키티버니포니!


아마 다들 한 번쯤은 키티버니포니의 에코백, 패브릭 파우치, 쿠션을 본 적 있으실 거예요. 강렬한데 쨍하지 않고 알록달록한 색감, 귀여운 토끼와 동물 그래픽, 기하학 패턴. 모두에게 사랑받는 브랜드예요. 핀란드에 마리메꼬, 일본에 미나페르호넨이 있다면 한국엔 키티버니포니가 있죠.


키티버니포니를 소개하는 건 단순히 유명해서는 아니에요. 2008년에 출발한 kbp는 한국 패브릭 시장을 확 바꿔놨어요. 브랜드를 시작할 때 겨우 26살이던 김진진 대표를, 롱블랙이 만났습니다.


김진진 kbp 대표는 26세의 나이로 키티버니포니를 창업했다. ⓒ롱블랙













1. 키티버니포니, 한번에 외우긴 다들 어려운 이름이죠. 김진진 대표는 한번 더 물어보고, 외우려고 노력하면서 기억하게 될 거라고 생각했어요.


2. 한국 집에 어울리는 패브릭은 달라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밝은 색감이되 채도가 높지 않아야 해요. 그러면 따뜻한 느낌이 들거든요.


3. ‘나만 알고 싶은 브랜드’로 남으면 오히려 더 수명이 길지 않을까, 하고 생각합니다. 제대로 관리하지 못할 거면 안 하는 게 맞다고 말해요.


4. 좋은 물건이란 오래 쓰는 물건이 아니래요. 합리적인 가격의 아름답고 유용한 물건. 그걸로 일상에 활기를 불어넣어주고 싶은 게 키티버니포니의 바람입니다.


“우리는 계속 ‘좋은 물건’을 만들 겁니다. 좋은 물건이란 오래 쓰는 물건이 아니에요. 저희는 30년 쓸 수 있는 장인의 물건을 만들지 않습니다. 합리적인 가격의 아름답고 유용한 물건. 그걸로 일상에 활기를 불어넣어주고 싶어요. 그 일을 오래 하고 싶습니다.”

_김진진 진진inc. 키티버니포니 대표, 롱블랙 인터뷰에서



키티버니포니의 목표는 하나. 가능한 오래 가는 거래요.

한국 대표 패브릭 브랜드의 이야기, 지금 롱블랙에서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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