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갑고 무거운 철에서 아름다운 유용함을 발견하다
철재 가구 브랜드 레어로우rareraw . 글래드호텔부터 현대카드의 복합문화공간, 사운즈한남, 의정부 미술도서관, 서울공예박물관까지!
이미 서울의 핫플레이스는 레어로우 가구들로 가득해요. 온라인 편집숍 플랫폼엔 레어로우 가구 후기들이 가득하죠.
지난 11월, 성수동에 오픈한 레어로우 하우스는 인스타에 수많은 인증샷이 올라왔어요. 지금 더현대서울에선 레어로우 팝업 스토어가 한창이래요!
창업 9년 만에 주거·상업 공간을 가리지 않고 침투한 레어로우. 양윤선 레어로우 대표에게 직접 들은 이야기들, 궁금하지 않으세요?
1. 우리 이렇게 예쁘게 만들었어. 한 번 봐줘. 라고 말하는 건 나이브한 접근이래요. 양윤선 대표는 ‘사소한 디테일로 삶의 즐거움을 주겠다’고 말합니다. 여기서 디테일은 바로 ‘기능’을 뜻해요.
2. 사업을 키우면 키울 수록 ‘내가 잘하는 것’에 집중해야 한대요. 레어로우의 전문 분야는 제품력입니다.
“목재 가구랑 비교해볼까요. 철은 나무보다 얇으면서 튼튼합니다.
철판 한 장으로 30kg이 넘는 하중을 견디죠. 휘거나 뒤틀리지 않는 것도 장점입니다. 썩지도 않죠. 크게 관리하지 않아도, 백만 년을 사용해도 끄떡 없는 게 철재 가구예요.”
_레어로우 양윤선 대표, 롱블랙 인터뷰에서
3. 몸담은 산업의 인프라가 열악하다고, 목표마저 약해질 순 없죠. 양 대표는 방향은 최대한 높이 잡고, 이걸 가능한 많은 사람들에게 공유해 자신감을 키웠어요. 목표를 이루냐 못 이루냐는 다음 문제, 지레 겁먹으면 안 된대요.
4. 양 대표는 ‘최종 결과물이 나오기 전까진 계속해서 바꿔도 된다는 주의’입니다. 고쳐야 될 부분이 나중에 생각날 수도 있기 때문이죠. 문제를 알아차려도 그냥 넘어가는 게 오히려 무능한 것 이라고요.
5. 직접 경험했을 때 ‘이래서 비싸구나’라는 말이 나와야 성공한 제품입니다. 레어로우부터 그런 소릴 들어야, 후발주자들이 자부심을 갖고 가구를 만들 수 있대요.
“우릴 보고 ‘젊은 가구 브랜드’라고 많이 얘기하십니다. 저는 ‘젊어지고 싶은 브랜드’라고 정정하고 싶어요.
‘우린 젊다’고 말하는 순간 정체된다고 생각하거든요. 브랜드는 아직 미완성일지라도, 그 불안한 상태를 즐겨야 신선한 브랜드로 남을 거예요.”
_레어로우 양윤선 대표, 롱블랙 인터뷰에서
레어로우의 빠른 성장이 어떻게 가능했는지 알 수 있는 양윤선 대표와의 인터뷰. 지금 롱블랙에서 전문을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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