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넷째 주 평점 1위를 차지한 롱블랙 노트, 유동룡

이타미 준으로 불린 건축가, 그가 남긴 ‘시간의 의미’

by 롱블랙

포도호텔, 방주교회, 수풍석 박물관. 제주의 대표 건축물. 여러분은 이걸 설계하고 만든 사람이 모두 같다는 걸 아셨나요?


바로 지난주 평점 4.6으로1위를 차지한 롱블랙 노트의 주인공, 고(故) 유동룡. ‘이타미 준’으로 불린 건축가예요. 재일교포이지만 귀화하지 않고 한국인으로 살았어요.



2001년 완성된 포도호텔. 제주도 오름을 가까이에 둔 단층 호텔로 26개의 객실이 서로 연결돼 포도송이 모양이 되게끔 설계했어요. ⓒ준초이



두 나라를 오가며 온양미술관(현 구정아트센터), 학고재 화랑(현 인사동 갤러리 이즈), 도쿄 M빌딩 등의 작품을 남겼습니다.


2003년에는 아시아인 최초로 프랑스 국립 기메 박물관에서 개인전을 열었고, 이듬해 프랑스 예술문화훈장 슈발리에를 수상했어요. 2006년에는 ‘김수근 문화상’, 2010년에는 ‘무라노 도고상’을 받았죠.



지난해 12월, 유동룡미술관(이타미 준 뮤지엄)이 제주에 세워졌습니다. 이를 완성한 건 그의 첫째 딸, 유이화 ITM유이화건축사무소 대표입니다.



이화야, 몸에 기름이 끼면 안 된다. 건축가는 몸에서 긴장이 빠지면 안 돼. 아름답게 살아야 하지. 삶이 아름다워야, 결과물도 아름다운 거야. 몸에서 나오는 결과물이 디자인이다.



아버지를 기념하는 미술관을 유 대표는 왜 만들었을까요? 지난주, 롱블랙 독자들이 유동룡 노트에 제일 높은 점수를 준 이유도 궁금하지 않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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