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를 놓치고 있다는 두려움’, Fear of Missing out
인스타만 보면 갓생사는 사람,
재밌게 사는 사람 밖에 없는 것 같아요.
자꾸 내 인생과 비교하게 되고,
저만 뒤쳐진 것 같아요...
이렇게 ‘뭔가를 놓치고 있다는 두려움’을
포모 FOMO · Fear of Missing Out 이라고 한대요.
포모라는 단어를 만든 사람이 있다는 거 아세요?
바로 패트릭 맥기니스Patrick J. McGinnis.
2013년 포모가 옥스퍼드 사전에 등재되며,
맥기니스도 ‘포모의 창시자’로 함께 주목받기 시작했죠.
그는 저와의 인터뷰와 책 『포모 사피엔스』를 통해,
자신의 포모 경험담과 대처법을 알려줬어요.
저와 함께 포모 다루기, 배워봅시다!
① 나에게 중요하지 않은 일을 마치 중요한 것처럼 생각할 때!
ex. 에어팟 맥스, 나만 없네? 나도 하나 사야겠어!
② 내가 가질 수 없는 것을 가질 수 있는 것처럼 생각할 때!
ex. 나도 킴 카다시안처럼 내 전용 전세기 타고 여행 다니고 싶다..
이건 그야 말로 해결할 수 없는 불안이죠?
맥기니스는 그런 불안이 느껴질 때,
현실을 직시하는 게 도움이 된다고 말해요.
“만약에 제가 인스타그램을 보다가 제니퍼 로페즈와 벤 애플렉의 결혼식에 가지 못해서 포모를 느낀다면, 그건 정말 소용없는 일이겠죠. 애초에 초대받을 수도 없는 결혼식이니까요.
제 생각에 정말 강력한 건, 내가 진짜로 하고 싶은 게 뭔지를 알고, 그런 일들에 시간을 쏟는 거예요. 그러다 보면 다른 사람이 뭘 하고 사는지에 대해서 생각할 시간도 줄어들어요.”
_패트릭 J. 맥기니스, 롱블랙 인터뷰에서
뭔가 유행하기 시작하면 관련 콘텐츠가
끊임없이 우리의 SNS 피드를 장악해요.
잠깐 관심받고 말 것까지 연연하게 돼요
직업적으로나 사회생활을 위해서나요.
그럴 땐, 그냥 직접 해보래요!
“생각해보면, 포모는 뭔가가 대단할 거라는 인식에서 생겨요. 그런데 그 무언가를 직접 경험하고 나면, 스스로 생각하는 힘이 생깁니다. 그게 시작이에요.”
_패트릭 J. 맥기니스, 롱블랙 인터뷰에서
포모, 잘 활용하면
성장의 동기 부여도 될 수 있다네요?
포모와 함께 살 수 밖에 없는 우리에게
함께 잘 사는 방법을 알려주는,
맥기니스와의 인터뷰.
지금 롱블랙에서 확인해보세요!
롱블랙은 하루에 하나, 좋은 자극제가 될 콘텐츠를 발행합니다. 롱블랙 인스타그램도 놀러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