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23.09.27
붙어서 떨어질 줄 몰랐던 강했던 것들이
시간이 지나니 슬슬 그 힘을 잃어간다.
전에는 떼어낼래야 떼어지기 힘들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접착력을 잃어가는 기분이다.
그렇다고 아예 잃은 것도 아니고
지금도 잘 붙어있는데, 무언가 힘겹게 붙어있는 느낌이다. 사실 잘 모르겠다. 어쩌면 알고 싶지 않은 것일지도...
다양한 시각으로 바라보는 시인이 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