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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간서치 Feb 07. 2022

일상으로의 초대

미라클모닝 나비효과

 뇌과학자 장동선 박사 말에 의하면 뇌가 새로운 배움을 얻는 좋은 방법은 다른 사람과 연결(커뮤니티 형성) 되는 것이라고 한다. 커뮤니티다른 사람의 것을 보고 배우며 새로운 것을 상상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으며, 지식과 정보를 배울 수 있는 가장 근본적인 방법이다. 그리고 더 나은 내가 되기 위한 하루의 노력들을 서로 공유하고 새로운 정보 얻을 수도 있다. <<당신을 초대합니다>>라는 책에서는 노출빈도가  늘어날수록 서로 연결될 확률이 높다면서 단순노출효과에 대해 설명했다.


( 출처: MKTV 내일 수업 빠르게 변하는 세상 속에서 나를 찾는 법)


 SNS는 『인생의 낭비』라는 말에 일부 동의하던 나는 최근 커뮤니티를  만들고, Web 3.0을 준비하기 위해 고군분투 중이다. 양질의 정보와 타인의 일상을 보면서 참 많은 사람들이 열심히 살고 있다는 점에 마음이 분주해졌다.  지난  한 달 나태했던 나를 일으켜 세워본다. 요즘 나는  514챌린지(새벽 5시,14일 동안 기상 미션)에 도전 중이다. 모닝챌린지를 통해 나의 하루에 잔잔한 나비효과를 일으키는 중이다. 방문자 숫자가 미미한 누군가의  블로그 이야기를 하며 웃던 김미경 학장님 말씀에 내 이야기 같아 내심 뜨끔했다. 그동안 인.블.유 웃어넘겼는데 배워야겠다, 라는 의지가 생긴다. 나의 세 번째 대학 생활을 놓고 이런저런 이유로 저울질하며 미루고 있는 중이다. 그중에 개인의 경제 부분에서 쉽사리 결정을 못했다. 어찌 보면 참으로 나답지 않은 지점이자 지극히 나다운 망설임이다. 나답지 않은 지점은 새로운 것을 배우고 싶은 갈망과 배우면서 행복을 경험하는 특성을 가진 나라서,  그리고 나다운 망설임은  책, 아이들, 저축에 대한 기회비용이다. 머리가 복잡할 때는 습관처럼 대차대조표를 작성하며 결정을 내리는데 하기 싫은 숙제처럼 계속 미루기만 하고 답보 상태다. 오늘은 기어이 생각 정리를 마쳐야겠다. 뭐가 됐던 나는 평생학습자로 살기로 했다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을 것이다.



우리의 목표는 사람들과 관계를 맺고 그 관계를 키워가며 사람들끼리 서로 유대감을 쌓도록 하는 데 있다. 결국 큐레이션은 공간을 흥미로운 조합의 사람들로 채워 참석자 전원이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내도록 하기 위한 작업이다. --- p.128

<<당신을 초대합니다>>


 성공을 위한 가장 보편적인 전략은  
당신의 인생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람들과 유의미한 인맥을 형성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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