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 입문서, 실용서로 제격 <철학의 쓸모>

2024년 스물한 번째 완독책

by ssoocation



#1. <우연은 비켜 가지 않는다>를 읽고 나서 ‘철학’에 대해 알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런 나의 마음을 알게 된 알고리즘이 철학 입문책 추천 쓰레드로 이끌었다.


#2. 이 책에서는 산다는 것 자체가 치유가 필요한 하나의 질병으로 정의하고 철학의 쓸모는 이에 있다고 이야기한다. 때문에 우리를 고통스럽게 하는 감정, 개념을 중심으로 가볍게 철학의 쓸모를 보여준다.


#3. ~ 테스 ~우스 등으로 끝나는 철학자와 스토아, 에피크로스와 같은 다양한 학파들에 대한 배경이 없어도 쉽게 읽을 수 있다는 점이 이 책의 장점이다. 하나의 개념에 대한 문제 정의 및 해결책을 특정 철학자의 입을 빌려서 이야기한다.


#4. 때문에 공감이 되지 않거나 심지어 ‘이게 무슨 말이야?’ 이해조차 안 되는 해결책들도 있었다. 하지만 이 책에서 이야기하고 싶은 것은 정답이 아니라 이런 사유를 할 수 있게 한다는 것 자체가 ‘철학의 의미‘라는 점이겠지.



#5. 여기서 제안된 치유의 해결책 중 나의 마음에 들어온 밑줄들을 조합하여 ‘편파적 처방전’을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

“고통, 변화 앞에서 현상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내가 통제할 수 있는 것에서부터 새로운 삶의 기준을 세워 시작할 수 있는 탄생성을 실천해야 한다. 그 과정은 가볍고 경쾌하며 약간의 쾌락으로 되려 무거움, 고리타분함을 지양해한다 “

이 책을 읽게 된다면 이렇게 자신만의 편파적 처방전을 만들어보는 것도 추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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