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현재 N년차 직장인으로, 지난 한 해는 재테크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열심히 달려왔습니다. 그러나 올해는 새로운 관심사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바로 '글쓰기'입니다. 강의를 통해 글쓰기에 흥미를 느끼게 되었고, 매일 조금씩 나아가며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독서에는 어느 정도 흥미가 있었지만, 직접 글을 쓰는 것은 생각보다 쉽지 않더군요.
처음에는 머릿속 생각을 정리하고 표현하려 했지만, 글을 잘 써야 한다는 압박감에 사로잡혀 힘들었던 순간들도 있었습니다. 한 시간이나 걸려 글쓰기에 매달린 적도 있을 정도입니다. 하지만 꾸준히 노력한 결과, 약 90일 동안 하루 한 포스팅을 실천하면서 글을 쓰는 속도가 점차 빨라졌습니다. 지금은 네이버 블로그뿐만 아니라 브런치, 인스타그램, 스레드 같은 다양한 플랫폼에서도 매일 한 편의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이렇게 활동 영역을 확장하며 새로운 기회를 찾고 있습니다.
얼마 전, 브런치에 올린 글에 댓글이 달린 것을 보고 기분이 몹시 묘했습니다. 그 댓글에는 '작가'라는 말이 담겨 있었죠. 저는 작가라는 단어를 '책을 출간한 사람'이라고 생각했기에 아직 진정한 작가는 아니라고 느꼈습니다. 하지만 제 글을 읽고 공감해주는 독자가 있다는 것, 그리고 그분이 저를 작가라고 칭해주신 순간 마음속에서 열정이 다시 불타오르는 것을 느꼈습니다.
이후로 더욱 큰 목표를 품게 되었습니다. 더 많은 사람들에게 힘이 되고, 고된 하루의 끝에 휴식이 되는 글을 쓰고 싶다는 열정입니다. 나아가 행복을 배로 나눌 수 있는 따뜻한 글을 쓰는 진정한 작가로 거듭나기 위해 오늘도 한 걸음씩 나아가 보겠습니다.
P.S 저를 작가라고 칭해주신 분, 그리고 제 글을 읽어주시는 분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더 좋은 글을 쓰며, 모두에게 힘이 되는 글을 쓸 수 있도록 더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평안하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누군가 당신을 작가라 불렀다면,
그 순간부터 당신은 이미 작가다"
- 무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