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차 기획자의 책장에 꽂힌 책 중 4개 선정! 주니어 기획자 필독 도서
먼저 아이디어와 기획은 다르다는 것을 짚고 들어갑니다. 많은 사람들이 '나도 저 아이디어는 생각하겠다!'라고 하지만, 기획자는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실행가능한 계획과 설계를 도출해내는 사람입니다. 즉 '실행하는 사람'이에요.
기획자가 되기 위해서는, 또는 기획자로 실제 비즈니스에서 1인분을 한다는 것은 아이디어를 내는 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아이디어가 왜 유효하고 실행 가능한지, 어떤 흐름으로 결과로 연결되는지 논리적으로 설계할 수 있어야 합니다.
특히 IT 기업이나 에이전시 기획 환경에서는 이해관계자 설득, 요구사항 구조화, 리스크 예측 등의 논리적 사고가 필수입니다. 이 글에서는 기획자의 논리력을 보충해줄 책을 수준별로 추천합니다.
원인과 결과의 구조를 경제학적 관점으로 풀어낸 책. 통계나 자료 데이터를 분석하고, 설명하는 데이터 리터러시 능력도 길러집니다. 통계, 데이터를 보고도 무슨 결론을 도출해야하는지 모르겠다~ 하는 초보자나, 분석에서 자주 할 수 있는 실수들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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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가 없다? 그것으로 기획을 못한다고 할 수 있을까요? 기획자는 막연한 숫자나 추정을 로직으로 풀어내는 방식으로 논리를 보강합니다. 이 방법은 대기업들이 신입사원을 채용하거나 인터뷰하는 단계에서도 자주 묻는 질문에 들어가는 방식이기도 합니다. 기획 단계에서 빠르게 대략 값을 잡거나 가능성을 탐색해야 할 때 유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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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리적 사고의 대명사 '맥킨지식 사고'방식을 배울 수 있습니다. 논리적 사고의 전형적인 틀을 설명하는 책이므로 업무를 들어가기 전에 꼭 읽어보시길 추천 드려요. 사회 초년생이나 기획자들이 업무를 들어갈 때 겪을 여러 사례들을 미리 상상해볼 수 있고, 기획 문서 작성, 보고서 구성, 발표 설계 등에서 ‘무엇을 먼저, 무엇이 뒤에’ 배치할지 감을 잡는 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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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껍고 상세합니다. 전문적인 연구와 실제 회사에서 있을 케이스 분석 방식이 들어있습니다. 기획뿐만 아니라 컨설팅펌 등을 고려하고 있다면 꼭 읽어야하는 책입니다. 국내 100대 대기업, 구글, 페이스북 등 외국계 기업 인터뷰를 준비하거나 취업을 준비하시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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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책들은 서비스 기획과 PM교육 과정을 개발할 때에도 참고했던 책들입니다. :)
모쪼록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셨으면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