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라우드소싱 팀은 DDP에서 열리는 서울의 대표 디자인 축제인 [서울 디자인 2023]에 다녀왔어요.
서울 디자인 2023은 '가치있는 동행(Valuable Life)'을 주제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마련했어요. DDP 일대에서 진행된 서울 디자인 2023은 전시, 컨퍼런스, 마켓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디자인의 역할을 보여주었습니다.
아침부터 DDP는 많은 사람들로 활기가 돌았어요. 구조물을 쌓느라 분주한 사람, 마켓에서 음식 팔 준비를 하는 상인 등을 보며 설렘 가득 안고 전시하는 건물로 들어갔어요.
라우드소싱 팀은 첫 번째로 아트홀을 방문했어요. 아트홀은 다양한 디자인론칭페어와 각종 전시가 준비된 곳이었어요.
다음으로 향한 곳은 디자이너와 소상공인이 협력해 만든 전시였어요.
이 전시엔 실생활에 쓰일 다양한 소품이 즐비했어요. 각종 트레이와 러그, 수납함 등 다양한 제품을 만나볼 수 있었어요. 디자이너의 아이디어와 소상공인의 기술력이 만나 멋진 제품을 만들어 내 볼거리가 정말 풍부했습니다.
디자이너와 소상공인이 협력해 만들어서 그런지 전체적인 퀄리티는 훌륭한 편이었어요. 또 일반적인 물건이 아닌 실험적이고, 지속가능성을 염두한 소품이 많아 흥미로웠던 시간이었어요.
개인적으로 연필심을 깎지 않아도 되는 펜이 흥미로웠어요. 보통 연필을 쓰다보면 닳아 깎아야하기 마련인데, 이 연필은 깎지 않아도 되니 많은 사람들이 유용하게 쓸 수 있을 것 같았어요.
현명한 동거는 서울 디자인 2023의 주제전시 중 하나인데요, 행사의 주제인 "가치있는 동행"을 디자인적으로 해석한 여러 작품을 볼 수 있었어요.
조명들이 환한 빛을 뿜는 가운데, 각종 제품들이 눈에 띄었어요.
이들은 오래 사용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제품을 표방하는 것 같았습니다. 소비가 만연한 사회에서 좋은 제품을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바로 현명한 소비 습관이 아닐까요?
다양한 소품을 흥미롭게 둘러본 뒤, 우리가 향한 곳은 <기업 + 영디자이너 브랜드 전시>였어요.
이 전시는 13개 대학의 학생 팀과 13개의 기업이 참여한 산학협력 프로젝트였는데요, 젊은 디자이너의 개성있는 감각과 기업의 뛰어난 기술력이 만나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했어요.
전시 관람을 마치고 향한 곳은 바로 다양한 즐길거리가 있는 마켓이었습니다.
이곳의 분위기는 전시장과는 사뭇 달랐는데요, 디자인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뿐 아니라 근처를 지나는 다양한 시민과 여행객이 어우러져 축제의 분위기를 풍겼어요.
서울디자인 2023에는 문호리 ESG 마켓, 소상공인 ESG 트렌드 마켓 등 다양한 마켓이 역대 최대 규모로 설치돼있었어요. 특히 세계 각국의 소품을 파는 거리가 있었는데, 라우드소싱 팀도 갖가지 소품을 사거나 즐기는 등 기억에 남는 체험을 했습니다.
또한 DDP 곳곳을 돌며 리플렛에 '인증 도장'을 다 찍으면 선물을 주는 이벤트가 있었는데요, 우리 팀도 참여해 가방, 컵, 키링 등 다양한 선물을 받았어요!
모든 제품이 행사의 주제와 걸맞는 지속가능한 제품들이었는데요, 상품 또한 행사의 취지에 맞아서인지 더욱 기분이 좋았어요. 또한 각 제품 또한 튼튼하고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이 되어있었습니다.
서울 디자인 2023은 정말 재밌는 행사였어요. 특히 혼자가 아니라 라우드소싱 팀과 함께 해서 더욱 재밌었던 것 같아요. 무엇보다 지속가능한 디자인을 표방하는 행사여서 더욱 의미 있지 않았나 싶어요. 각종 유용하면서도 지속할 수 있는 아이템을 보니 저도 환경에 대한 경각심과 물건에 대한 소중함을 사뭇 깨달았습니다.
라우드소싱 팀은 이렇게 직접 행사나 전시를 참여해 리뷰를 남기기도 하고, 또 좋은 경험은 공유하는 등 다양한 방면으로 의뢰자와 디자이너에게 가치 있는 콘텐츠를 발행하고자 노력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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