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에 있어 성공한 사람들은 그저 존경과 부러움에 대상이 된다. 성공한 사람들을 보며, ‘저 사람은 어떻게 큰 성공을 이루어 냈을까?’라는 질문을 수없이 던졌을 것이다. 책, TV, 인터넷, SNS 만 보아도 알 수 있듯. 성공사례는 차고 넘친다는 걸, 우리는 분명히 알고 있다. 그럼에도 왜 우리는 성공을 하지 못할까? 왜 그럴까? 마찬가지 답은 이미 당신도 알고 있다. 복권에 당첨되지 않는 이상 우리는 부유하게 살 수 없다. (부유한 것이 꼭 성공이라고 할 수 없지만 그래도 가난보단 낫다.) 그렇다면 어떻게 행동을 해야 될까? 재차 말하지만 답은 이미 당신도 알고 있다.
나는 운동선수로써 크게 성공하지 못한 케이스다. 아직 선수생활을 하고 있지만 운동선수로써 성공하긴 늦었다는 걸 잘 알고 있다. 어떠한 분야든 영향력 있는 사람은 역사에 이름을 남길 수 있다. 그렇다면 ‘나는 도대체 무엇을 남길 수 있을까?’ 무언가 해야 했다. 한 번뿐인 인생 크게 영향력 있는 인물은 못될지언정 뭐라도 남겨야겠다는 다짐을 한다. 한 살이라도 젊을 때 ‘시도’해보는 거다. 내가 소수에 지인들에게 글을 쓸 거라고 알린 것도 이러한 다짐에서부터 나왔다. 일단 내뱉고 봤다. (선 조치! 후 몰라!)
본 직업은 따로 있지만 본 직업만큼 글 쓰는 일에도 ‘열정’을 쏟을 것이다. 운동부 제자들을 가르칠 때는 ‘운동부 지도자’로써 최선을 다할 것이고 ‘운동선수’ 신분에선 열심히 훈련에 임할 것이고, 글을 쓸 때에는‘작가’ 정신으로 글을 쓸 것이다. 하나의 인격체에 세 가지의 자아를 둘 것이다. 하나만 해도 벅찬데 왜 세 가지나 하냐고 묻는다면 “내 미래가 불투명해서요!”라고 대답해 드리겠다.
아! 내가 운동선수로써 정점까지 가진 못했지만 선한 영향력을 얻은 것이 하나 있다. 힘들어도 포기하지 않는 ‘정신’이다. 이러한 정신으로 막연하지만 언젠가 ‘베스트셀러가’ 될 수 있다는 자신을 가지며 끝까지 도전해 나가 보겠다. 여태 비생산적인 생활을 해왔다면 이제부턴 생산적인 일을 해 나갈 것이다. 비웃어도 좋다. 욕해도 좋다. 실천하지 않는 당신보다 내가 훨씬 잘하고 있으니까.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는 말이 있다. 멋진 말이다. 하지만 영향력이 있는 사람이 아니라면 그 이름은 잊혀 지기 마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