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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답과 오답이 모이는 출근길
서름 즈음, 보도블럭을 내려 놓으며
집에서 회사까지 걸어서 15분, 벌써 5년 남짓한 시간 동안 변함 없이 같은 길을 걷고 있다. 그 시간안에 나는 폴 세잔이 되어 출근 길 모든 사물을 도형으로 볼 때가 있었고, 때론 알랭 드 보통이 되어 익숙함에서 새로움을 찾으려고 한 적도 있다. 한편 복학생 문상훈이 되어 서툰 사랑에 대해 낭만적 사고를 했으며 들국화의 메인 보컬이 되어 매일그대와를 부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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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15. 2025
by
끌로드
2. 질문만 던지고 튀어버린 형
답 없는 형
이런 사람 주변에 있는가? 별 생각 없이 툭툭 질문 내뱉는 사람. "야, 근데 너 그거 왜 한 거야?" 소크라테스가 딱 그랬다. 길 가던 아테네 시민 붙잡고 질문한다. "정의란 뭐라고 생각해?" 대답하면? "흠… 그건 아닌 것 같네." 또 대답하면? "그건 좀 모순이 있는 것 같은데?" 결국 상대방은 머리 부여잡고 “그럼 형이 생각하는 정의는 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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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07. 2025
by
조운생각
깡그리
비교적 최근까지 직사각형을 보고 정사각형이라고 믿었는데 정작 정사각형은 직사각형이 아니었고 직사각형은 정사각형이 아니었다. 그러니까 모든 것이 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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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02. 2025
by
고대현
궁금합니다.
당신이 계신 곳엔 기적이 있나요? 제가 있는 곳엔 기적이 없어요. 당신이 계신 곳엔 신이 있나요? 제가 있는 곳엔 신은 없어요. 너무나도 답답하여 내 곁에 없는 당신에게 말 걸어 봅니다. 답이 없을거란걸 너무나도 잘 알지만. 그럼 이젠 안녕. 잘 계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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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26. 2025
by
쌍꺼풀 오이씨
인생의 답은 있다.
끊임없이 묻는다면
이번 주 연재 글은 살면서 내가 얻은 답들에 대해 적고자 했다. 그런데 답이라는 게 분명 있었던 것 같은데 없어지기가 일쑤다. 그럴 때면, 일시 정지 상태가 되어 아무것도 하기가 어려운 상태가 되는데, 오늘은 딱. 그런 날이다. 이 나이쯤 되면 웬만한 일엔 잘 버텨낸다 생각했지만, 이런 게 자만인 건가. 시행착오와 이불킥 투성이인 20대를 보냈는데도 삶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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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24. 2025
by
세인
우문현답
그냥 귀여워서~
어후~ 진짜 널 어쩜 좋니? 히히 소제목 그대로~ 마냥 너무 귀여운 질문이라서요. Chat GPT의 영향일까요? 제 예측에 질문자가 초등학생 정도 됐을 거라 생각하는데~ 예전 글에 썼던 사진인데, 이런 깨물어주고 싶은 질문도 있었습니다. 저는 어른 흉내라고 결론 내긴 했는데, 어릴 땐 다 이러고 크잖아요? 다만 이게 기록으로 남아 작성자에게 부끄러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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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19. 2025
by
철없는박영감
답글은 편지처럼 와도 좋다
2월 27일 자의 여상 작가님의 글(기억하자)을 3월 3일에 읽고 공감의 마음을 댓글로 전하였다. 그런데, 3월 12일 여상 작가님의 답글이 전해졌다. '무성의하게도 작가님의 남긴 글을 이제서야 보게 되었네요. 너무 미안하고, 감사합니다.' 미안해하실 일이 아닌데 미안해하시는 답글에 오히려 내가 겸연쩍었다. 동시에 실시간의 답글이 아닌 시간차를 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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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Mar 14. 2025
by
시간나무
서로의 답
오전 수영을 마치고 돌아왔다. 오전 7시 30분, 식탁에 앉아 노트북을 펼쳤다. 오늘까지 제출할 원고를 거의 마무리하고 난 뒤, 다이어리를 펼쳐서 할 일을 적었다. 쉬는 날인데 쉬는 게 아니다. 마케팅, 브랜딩, 영상 제작 관련하여 들어야 할 수업이 쌓였다. 1인 기업으로 운영하려니 A부터 Z까지 혼자 다 해내야 한다. 대신해 줄 직원도 없고 재정도 넉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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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06. 2025
by
소믈리연
이것이 우리의 답이 될 수 있다면.
인연이 있다면 만나겠지. 굳이 애쓰지 않아도, 애써 바라지 않아도. 너와 내가 연결된 마음이라면, 맺어진 순간이라면. 네가 지나가는 길에 내가 피고, 서로 맞춰진 걸음처럼. 운명의 굴곡 앞에서도 굴하지 않고 너와 나는 함께 일 거야. 다정한 말을 건네야지. 너무 기뻐 왈칵 눈물이 쏟아지도록. 결국 내맡긴 채 기다려야 하겠지만 그 시간은 결코 지루하지 않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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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04. 2025
by
십일아
좋아 보이는 패딩을 입고 건널목을 지나는 여학생
* 신호대기 시 차창 밖 건널목을 지나는 사람을 지켜보며 '열심히 사는 사람들!'이라고 답한다. 그리고 나는 잘 지내고 있는지가 질문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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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26. 2025
by
유광식
여기 숨막히는 하루 보낸 사람 또 있나
최삼, <Professional>
https://youtu.be/4JfWp-2TzPM?si=VhwvdaauyQ3Hgc5S 내가 기술을 하려면 기술을 했겠지 예술을 하려면 미술을 했겠지 살려고 시작한 랩이나 재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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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18. 2025
by
흰새결
정답이 하나여야 하는 곳은 학교뿐
H.N. 소. 우. 주. 지기의 생각을 지금 다시 생각해 보니
이 글을 만든 날의 일기를 확인해 보니 평범하면서도 무탈했던 그래서 감사한 날이었더군요. 편안한 주말이었고요. 기온은 꽤 높아서 더웠지만요 무슨 일이 있어서 "정답" 얘기를 했는지 단서를 찾지는 못했지만 그날도 동네 뒷산 데크 산책길을 돌았던 건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추측 건데 이날도 걸으며 이런저런 생각을 하는 중에 정리된 주제가 "정답" 같네요 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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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15. 2025
by
하화건
(33)수학을 좋아했던 이유
딴엔 고군분투 - 취향
[고된 삶을 잠시 잊게 해 줄 쉼표와도 같은 무언가가. 아무것도 아닌 것 같은 그 쉼표 하나가 또, 우리를 계속 살아갈 수 있게 해 주니까. 버틸 수 있게 해 주니까] - 희한한 위로 / 강세형 아이에게 선행학습을 시키고 있다. 중학교 입학 전에 수학에 대한 흥미를 잃지 않도록, 방정식 같은 개념을 가볍게 익히는 정도다. 흔히 말하는 ‘고등학교 수학을 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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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13. 2025
by
케빈은마흔여덟
14. 답
사진 : UNDLASH
때론 따뜻하지만 오답일 때가 있고 차갑지만 정답일 때가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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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10. 2025
by
EON
7. 기다림
삽화 : K.G
“어떻게 해야 이 길을 벗어날 수 있습니까?" “조금 더 가게나." "전 정말 노력하며 사는데 제 삶은 왜 이리 힘든 겁니까?" “조금 더 힘을 내게나.” “언제쯤 꽃이 피는 것입니까?" “조금 더 바라보게나." "언제쯤 답을 알 수 있는 겁니까?" "조금 더 기다리게나." “도대체 언제까지... 언제까지 그렇게 조금 더 여야 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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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08. 2025
by
EON
(프롤로그) 정답만 찾는 세상에서 벗어날 권리가 있다
우리의 삶을 갉아먹는 것들
우리는 정답을 요구받는 삶을 살아간다. 시험지 속 네모 칸 안에 딱 맞는 답을 써야만 인정받고, 좋은 학교에 입학해서 누가 들어도 알 만한 기업에 취업해야만 행복한 삶이 펼쳐질 것처럼 강요받는다. 어렵사리 사회라는 커다란 틀 속에 속해서도 정해진 규칙과 결과를 맞춰야만 안정감을 얻는다. 제법 사회 구성원으로서 역할을 하는가 싶으면 결혼과 출산, 육아라는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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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02. 2025
by
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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