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강릉-태릉-서울여대-서울과기대 (1.7만보)
서울에서 30년을 살았어도 서남부권에만 거주하여
북부, 동부 쪽은 좀 문외한이다. 경춘선 상봉에서 갈아타고 별내역에서 내려 불암천을 걷다. 경춘선은 상봉역에서 출발하는 전차가 많다.
삼육두유로만 알고 있던 삼육대, 제칠안식일교회
재단이다. 사회복지, 재활 쪽이 강세이다. 거기도 서울 노원구이다. 오래된 캠퍼스가 좋다. 완전 녹지이다.
후문에서 정문으로 나오니 강릉이 연결된다. 명종부부 쌍릉이다. 거기서 산책길로 태릉이 연결되는데 봄, 가을 시한부로 개방된다.
태릉은 돼지갈비, 먹골배로 유명해 단체회식하던
곳인데 지금은 어딘지 모르겠다. 전 태릉선수촌(현 대한체육회?)을 지나 태릉에 연결되는데 중종의 두 번째 계비 문정황후 윤 씨의 태릉이 더 크고 화려하다. 사후 명종이 친어머니를 가까이 모시고 싶어 잘해 놓은 거 같다.
조선왕릉 전시관에 보니 조선시대 왕릉이 지금은 공원으로 UNESCO 등록 문화유산으로 큰 가치가 있다.
서울여자대학도 기독교 재단이다.
서울과기대는 원래 서울대 공과대 자리이다. 마포에 있던 경기공업전문학교가 없어지고 개방대가 되더니 서울에 있는 국립대학이다.
경기기계공고를 끼고 도니 원자력병원, 을지대을지병원을 거쳐 7호선 하계역에서 사가정역에서 내린다.
오늘은 시골 한 친구(반창회)가 올라와서 번개모임이 있다.
너무 더워서 며칠 못 걸었는데 오늘 흐린 날씨로 걷기에 좋았다. 그런데 태릉 화랑대, 육사 앞길은 차량이 많아 매연으로 걷기에 안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