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상. 항상 깨어 있어라.
어제는 비가 몹시 퍼부었다. 이제 장마가 시작되려나 보다.
지하철에서도 바닥이 미끄럽다고 조심하라고 안내 방송한다.
고교 선후배 모임, 기수별 10명, 7 기수 분기별 한번 만난다. 중간에 탈락되어 회원은 40여 명, 15~20명이 모임에 참석한다.
난 2번째 기수. 초기 창립 멤머. 의사, 변호사, 세무사, 아파트 관리소장, 개인사업가 등 현직도 있지만 70이 넘어서니 퇴직하여 노후생활을 보내고 있다.
만나면 건강이야기가 주류를 이루고 정치, 고향이야기 등도
나온다. 살면서 느끼는 삶의 경험을 번갈아 이야기한다.
전에는 소그룹으로 알코올을 매개로 왁자지껄 했으나 이제
서로 이야기를 듣는 편이다. 세월이 유수이다. 긴 노후의 삶을 어떻게 살 것이냐, 과제이다.
한 친구 세계의 지붕, 파미르고원을 고산 트레킹 중이고
누구는 작가로 등단했고 음악 악기, 그림, 사진, 꽃 가꾸기 등
여러 취미에서 새로운 인생을 찾고 있다.
퇴직 전에 buckit list를 만들어 미리 조금씩 맛을 보며
준비했으면 한다. 인생의 후반전이 훨씬 풍요로울 것이다.
늦은 때는 없다. 바로 지금이다. just now, do 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