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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행복, 핸드크림!

by 이서진

겨울을 맞이하는 저만의 작은 의식!


핸드크림을 삽니다.

집에서 쓸 것, 회사에서 쓸 것, 파우치에 넣어 들고 다닐 것!

마음에 드는 핸드크림을 3개 준비합니다.


부드러운 피부를 갖고 싶기도 하지만

핸드크림을 바르는 시간만큼은 혼자 있는 것 같아서 참 좋습니다.

은은한 향을 풍기며 두 손을 문지르는 그 시간...


현재의 시간과 스트레스로부터 잠시라도 벗어날 수 있게 해주는 핸드크림은

안겨 있으면 언제나 포근한 엄마 품 같습니다.

잘했다고 쓰다듬어주는 엄마의 손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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