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엄마일기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오늘도도 Apr 10. 2019

가끔은 이런 날

엄마와 딸, 모녀 만남




아이가 어린이집에 가고 적응을 잘해주니

가끔 이런 날도 생기게 되었습니다.


결혼 전 그랬던 것처럼 아이를 낳기 전 그랬던 것처럼


조용히 밥을 먹고 조용히 쇼핑을 하고 대화를 할 때에도 흐름이 끊기지 않는,

엄마의 사진도 찍어 줄 수 있을 만큼의 조용한 만남이 가능해지네요.


어린이집 가니까 이런 시간도 생긴다고

좋아하시던 엄마의 발걸음이 결국 아이 옷 매장으로 향하기는 했지만 말이죠.



재충전 가득하고 아이에게로 갑니다. 하하




매거진의 이전글 엄마 시져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