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러비리미 Jan 08. 2022

워킹맘의 비애

워킹맘의 비애


방학이 되었고

나의 방학을 누구보다 기뻐하는 아이

오랜만에 같이 등원하는 길에 나눈 대화가 마음이 쓰여

너와의 소중한 시간을 놓치고 사는거 같아

미안한 마음이 컸는데..


그런 내 마음을 헤아려준건지

사회생활 만렙으로 할머니와 베프먹고 잘지내는 너를 보니

엄마도 사회생활 더 열심히 해서

우리가족  행복하게 살아야겠구나 싶다 ㅋㅋㅋㅋ


나도 어렸을때 일하는 엄마를 대신해

외할머니가 키워주셨는데

할머니와 함께한 나의 유년의 기억이 참 소중하다

할머니 육아가 줄수있는 감성적인 부분이

내 인생에 큰 선물이었다고 생각한다


생각해보면 나도 아가아가한 시절에

외할머니한테 세상에서 제일 사랑한다고 하고

엄마한테도 세상에서 제일 사랑한다고 해서

나는 누구를 제일 사랑하는가 괜히 쓸데없는 고민을 한적이 있었는데..ㅋㅋㅋㅋ


우리미니도 그런 생각을 하고있다고 생각하니

왜이리 사랑스럽고 귀여운것이냐..


미니에게도 그런 귀여운 고민을 선사해주는

할머니가 있어서

니가 사랑이 많은 아이로 자라는것 같아

늘 고마워


그리고..

그래도 엄마를 제일 사랑하는거 엄마는 알아


————————

항상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아요+공유하기+ 공감댓글 늘 감사합니다

팔로우는 나의힘 

⬇️⬇️⬇️⬇️⬇️⬇️⬇️

인스타그램 러비리미

http://winstagram.com/loveelimee

——————————

#러비리미 #인스타툰 #육아툰 #공감툰 #일상툰 #육아일기  #웹툰  #딸바보 #엄마 #엄마와딸 #겨울방학 #일상 #어린이집 #등원길 #교사스타그램 #쌤스타그램  #맘스타그램

매거진의 이전글 나는 나비(feat.굿바이 2021)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