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러비리미 Dec 28. 2021

나는 나비(feat.굿바이 2021)

나는 나비 (feat.굿바이 2021)


학교에서 잡아온 배추벌레가 가져온  진정한 나비효과

꼬물꼬물 배추벌레가 나비가 되는 과정을 통해


움추린 번데기의 시간을 믿음으로 기다려준 미니를 보며

엄마는 오늘도 반성했단다


나의 무관심과 의심으로 인해 보지 못한 

나비같은 순간들이, 나비같은 존재들이

 인생에 많지 않았을까 ?


좋은 엄마로, 아내로, 친구로, 교사로…

번데기의 시간을 묵묵히 믿고 기다려주며

인생의 빛나는 순간을 함께 맞이할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되고싶다


미니야 순수한 너를 통해

이렇게 엄마는 또 하나 배우는거같아


———

너무 오랜만이네요

어머머 2021년이 정말 얼마 안남았네요

작년 이맘때 코로나 이제 2021년엔 빠빠이좀 하자고 글을 올린것 같은데..역시 쉽지 않네요 ㅠㅠ


흑..그래도 또 한번 기대해봅니당

2022년엔 움추린 시간을 지나

모두 훨훨 나는 나비같은 한해가 되길


2022년엔 좀더 자주 사랑스럽고 유쾌한 일상을 그려볼게요하루하루가 넘나 아쉽고 소중하네요


한해 잘 마무리 하시고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

항상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아요+공유하기+ 공감댓글 늘 감사합니다

팔로우는 나의힘

⬇️⬇️⬇️⬇️⬇️⬇️

인스타그램 러비리미

http://instagram.com/loveelimee

——————————


#러비리미 #인스타툰 #육아툰 #공감툰 #일상툰 #육아일기  #웹툰  #4살 #딸맘 #텃밭 #나비 #곤충키우기

매거진의 이전글 두 글자 (feat.스우파)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