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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러비리미 Apr 25. 2023

봄날

봄날 


이제 벚꽃은 다졌지만

그래도 봄날이다.


3번의 코로나 봄을 보내고

드디어 마스크를 벗은 봄날


어느새 미니는 벚꽃을 마음에 담는 어린이가 되었고

사랑스럽게 성장하는 너를 보니

너의 모든순간이

벚꽃처럼 예쁘고, 빨리 지나감이 아쉽고.

내년 봄엔 또 어떤 모습일까..우린 어떤 대화를 하고있을까..기다려지기도 한다.


우리 딸 기억해줘

너는 항상 엄마의 봄날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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