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욕탕 가는 날
육아맘이 된 이후 반자연인 모드로
뭔가 씻는게 대충대충 건성건성 된 나
나 나름대로
-머릿결 좋게 하려고 머리 오랜만에 감고
-묵은 각질로 피부장벽 강화하고
-얼굴에 기름돌게 만들어서 주름예방하는
미친 논리 ㅎㅎ
그러다 온몸이 구석구석 찌뿌둥해지는 시기가 오면
“이때다!!”
목욕탕으로 떠납니다.
집근처 대형 찜질방과 목욕탕을 같이 하는
그곳은 진정 “올모슷 패~~러다이스”
먹고 놀고 자고 무한반복하다
설레는 그시간
때밀러 갑니다 두둥 -
-나를 온전히 내어드리는
순종의 시간
-잠자리 톰보 지우개가 되어
1킬로 정도 빼고 오는 시간
-미니마사지 추가로
작은 사치를 누리는 시간
그렇게 한겹 걷어내고
샴푸향을 날리며 집으로 돌아옵니다.
(룰루~~또 언제가지?ㅎㅎ
신종 코로나땜시 당분간 못갈 생각에 우울스...)
#구독은 나의힘 #공유하기 좋아요
#브런치 ‘구독하기’버튼을 꾸욱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