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존감이 재테크보다 먼저다.

by 진휘현

자존감: (남에게 휘둘리지 않는 마음의 힘)



2022년 민혁 씨는 재테크에 승리해도 노예다. 40대 후반 이미 자산이 100억이다. 그러나 그 승리는 민혁 씨의 주인이 가져간다. 즉 민혁 씨는 돈을 버는 재주가 있으니 7시에 회사로 나가 밤 12시까지 일한다. 그는 자유로울 시간이 없다.

민혁이가 능력 있는 사장님이라 그의 부모님과 형제들 그리고 그의 아내와 자녀들까지 그의 가족들은 모두 자유롭고 풍족하게 살고 있다 민혁 씨 혼자 만이 등골이 빠지고 또 다른 재테크를 해야 하는 노동만 남 겨진다.

15년 전에는 가족들이라도 잘 살게 하고 행복해해서 마음이 흡족했다. 자신의 고생이 아깝지 않았다. 그런데 이젠 그도 회의가 들기 시작했다.


즉 민혁 씨는 황금 알을 낳는 거위가 되었다. 계속 민혁 씨는 황금을 낳지 않으면 안 된다는 불안감에 휩싸이며 노동을 해야 한다. 전문가라고 잘한다고 훌륭하다고 떠 받들 여 지지만 사실 민혁 씨는 주체가 되지 못해 왔다. 요즘 아내를 만나도 짜증만 난다. 회장처럼 구는 아내의 행동. 잔소리가 더 잦아졌다. 일을 계속 벌리고 더 돈을 많이 쓰는 아내. 문제 해결을 해야 하는 것은 민혁 씨 자신이다.

민혁 씨의 아내도, 기대시는 부모님도, 처음에는 작은 것에도 감사했지만, 더 이상 민혁 씨가 가져다주는 돈에 감사함이 없어졌고 자신들의 권리라 여기게 되었다. 어느 때부터 그들은 민혁 씨를 채찍을 가지고 기다리고 있다. 그 채찍은 두려움으로 책임감으로 연민으로 나타난다. 민혁 씨는 어쩔 수 없이 그런 정당성으로 자신을 동기 부여해, 다시 황금 알을 낳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거위가 된다.


이것은 언제까지? 바로 아프거나 죽을 때까지 종신이다. 노예의 신분은 죽을 때까지 계속된다. 즉 민혁 씨는 사장님, 전문가, 대표 자산관리사지만 진짜 신분은 노예이다.

이 상황이 비단 민혁 씨뿐이겠는가? 바로 전문가라고 여겨지고 열심히 일하는 우리 대부분이 이렇게 살고 있다. 20년 이상을 열심히 일하고 많은 돈을 벌었지만, 정작 자신은, 자기가 벌어 온 돈을 쓴 경험도 시간도 없다. 부자인데, 수익을 누리는 것으로 감동받는 것이 아니라, '최선을 다한다.' ' 훌륭하다' '어떻게 여기까지 오셨습니까?' 잠깐의 인정과 칭찬만 있는 모임이 계속될 뿐 , 피곤한 육체로 노동은 끝이 없다.

이런 상황에서 과연 재테크가 무엇이 중요한가? 우리의 통장에는 월급, 수익 등 큰 금액이 찍히지만 결국 우리의 통장은 며칠 내로 제로로 그 돈은 모두 타인들의 통장으로 가버린다. 즉 우리의 계좌는 통로만 될 뿐이다. 재테크를 통해 돈을 더 볼수록 더 무겁고 책임 가득한 일을 하게 되는 운명이다.


재테크에 앞서 더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나도 챙기는 것이다. 바로 나부터 나 자신의 존재 <being>보다 역할과 도구 <doing>가 되는 황금을 낳는 거위의 삶에 종지부를 찍을 수 있는 힘이다. 이것이 자존감이다.

주체가 되지 않는 노예의 슬픔은 어떤 다른 사람도 도와줄 수 없다. 우리가 하소연은 할 수 있고, 동정은 받을 수 있지만, 이 피곤한 삶은 지속된다. 여기서 우리 자신을 도와줄 수 있는 유일한 것은 자신의 자존감이다. 어떤 상황이 와도 남에게 휘둘리지 않고, 자신이 의사 결정을 내리고 그 결과가 좋은지 안 좋은 지 간에 자신이 책임을 지고 누리는 것이다.

자존감이 있는 사람만이 재테크를 시작해 돈을 벌게 되더라도 진정한 승리를 맛본다. 그리고 진정한 자신의 승리가 된다. 나는 없는 주변인의 승리가 아니다.

존감이 있어야 재테크에 승리해도 재테크 초심 때처럼, 마음이 겸손하고 차분함을 가질 수 있다. 또한 타인과 자신에 대한 배려를 할 수 있다. 즉 배려를 아는 사람만이, 돈이 많이 생겨도 자기 자신에게나 타인들에게나 추악해지지 않는다. 즉 재테크에 승리해도 분배가 가장 중요하다. 내가 아닌 타인에게만 누리게 하고 타인에게만 공을 분배한다면, 결국 그 사람이 바로 노예다. 헌신이라고 해도 말이다.


사람들은 돈이 없을 때 초기에는 작은 수익과 노력으로도 매우 기뻐하고 감사하는 매우 겸손한 상태로 시작하지만, 노예의 운명에 있는 사람들은 재테크를 성공하거나 돈을 벌게 되면 자신도 모르게 탐욕에 빠져, 이리처럼 변하기도 한다. 돈을 벌어도 만족하지 못하고 잃으면, 자기도 모르게, 발악을 하는 순간이 온다. 이럴 때일수록 고수익을 가져다 정보를 주겠다는 유사 투자 수신 사기꾼들의 밥이 된다. 거액의 돈을 내주고, 쓰레기 정보를 받으며 결국 계좌는 황폐화된다.

이런 상태는 물질도 너 덜해질 뿐만 아니라, 우리 자신의 정신과 영혼도 너덜너덜하게 한다. 가혹한 초자아로 자기 자신을 괴롭힌다. 돈을 벌지 못하고 돈을 날리고 있는 자신에게 온갖 감정의 쓰레기를 주며 근심 걱정 염려하게 하고 높은 잦대의 목표를 설정하고, 자기 자신을 들들 볶는다. 이미 근심으로 마음이 어두워지고 기력도 쇠약해졌다. 이런 상태에서는 의사 결정은 제대로도 안되고, 문제를 잘 해결할 수 없는 상태이다.

재테크란 언제 누가 무엇을 어떻게 투자하고 언제 끝을 낼지 모든 과정이 의사 결정의 집합체이다.

마음의 힘이 너덜 해진 상태에서는 의사 결정을 제대로 할 수 없다. 재테크를 해도 해도 성공할 수 없다.

이토록 재테크도 중요하지만 재테크를 시작할 때, 의사 결정을 잘하도록 꼭 챙겨야 하는 것은 자신의 자존감이다. 자신의 자존감 없는 재테크의 승리는 단순히 몇 번의 요행으로 될 수 있고, 장기간으로 되지 못한다. 왜냐하면 정신력과 마음력이 재테크를 받쳐주지 못하면, 재테크의 성과는 다시 원점으로 회귀하고 다시 실패로, 그러면 그 실패로 원금을 찾기 위해 발을 동동거리는 정신상태로 빠진다. 즉 욕망으로 가는 전차에 탄 것처럼 사람들은 결코 채워지지 않는 욕망의 늪에 빠지기 때문이다.

또 재테크로 승리해서 왕좌에 앉아있더라도 자존감이 없으면, 마지막 분배에서 의사 결정을 최악으로 하게 된다. 많은 주위 사람들 가족 형제 친구 친척에게 휘둘려 말만 부자지, 여러 번 자산과 돈을 빼앗겼고 사실 , 50대 60대에 전문가들이나 사장님들이 빈털터리일 경우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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