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어지기도, 친해지기도 곤란한 상황이라면
우선 소위 ‘찍힌’ 사람이라고 어떻게 판단할 수 있을까요?
정 사원: “과장님. 이번 주 김 대리님 결혼식에 가시나요?”
최 과장: “네. 김 팀장님하고 인천 방면에 사는 사람들은 모여서 가기로 했는데, 정 사원도 부천에 살지 않아요? 따로 이야기 없으셨어요?”
상사와 거리두기는 문제를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정 사원: 저번에 제출한 보고서 있는데, 그 안에 데이터가 이상하다고 또 바꾸라고 하시네…어휴….
이 사원: 그래? 무슨 데이터를 바꾸라고?
정 사원: 작년에 비슷한 보고서에서는 전년 동기별 기준 데이터를 썼거든. 그래서 그대로 했는데 직전 월 기준으로 전부 교체하라고 하셔. 이 보고서인데 한번 자료 봐줘.
이 사원: 음… 근데 이 기준으로 바꾸면, 뒤에 판매 예측 데이터도 바꿔야 하는 것 아냐?
정 사원: 아 몰라. 그건 알아서 하겠지. 일단 난 시키는 것만 해서 보내려고.
의욕만 앞서 갑자기 상사에게 다가가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