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km 마라톤 신청
2026년 My Wish 리스트를 다시 열어본다.
목록을 보니
'도전해 보고 싶은 일 한 가지와 이유'가 있다.
무엇을 도전할 수 있을까 생각해 보니
'5km 마라톤'이 떠오른다.
마라토너들이 보면 귀엽다고 할 수 있는 거리지만 나에게는 도전영역이다.
마라톤 대회 나간 적도 없다.
심지어 제대로 달려본 적 없다.
내친김에 5월 2일,
<제26회 여성마라톤대회>에 신청했다.
https://www.womenmarathon.co.kr/dorun/
뭐 까짓것, 못 하겠는가 싶었다.
쉽게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남편과 아이들과 달리기를 하러
나가보니 와.. 한계에 바로 부딪힌다.
트랙 한 바퀴에 400미터인데
800미터 뛰고 나니 숨이 너무 찬다. 더 이상 뛰진 못하겠다.
멈춰서 걸었다.
이래서 5km 마라톤을 해낼 수 있을까.
그래도 이미 5월 2일 신청했으니
이제부터 준비하면 된다고 마음을 다독여본다.
800미터 성공했으니 앞으로
한번 달리러 갈 때마다 한 바퀴씩 늘려 보면 되지 않을까.
열 번 이상 달리면 5km 성공할 수 있겠다.
과연 나는 5월 2일 5km 마라톤을 완주하고 웃고 있으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