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사람들과 일하다보면 좋은 일이 일어난다.

<다르게 발명하는 일> 명지연

by 조보라


<다르게 발명하는 일>을 읽으며 에스투더블유라는 회사를 처음 알게 됐다. '팔란티어'라는 말도 처음 듣는다.


'K-팔란티어'가 무엇인지 코파일럿에게 물어봤다.


팔란티어(Palantir)는 미국의 빅데이터·AI 분석 기업으로, 방대한 데이터를 수집·처리해 정부와 기업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플랫폼을 제공하는 회사입니다. ‘K-팔란티어’는 한국판 팔란티어라는 뜻으로, 국방·공공 데이터 분석 분야에서 팔란티어처럼 성장할 잠재력을 가진 국내 기업들을 지칭하는 표현

코파일럿 답변




이 책 아직 앞부분만 읽었을 뿐인데, 이렇게 좋은 리더와 조직문화를 가진 회사라니 너무 멋지고 근사하다. 이런 회사에 투자해야지, 어디에 투자하겠나 싶은 마음이 생긴다.

토스 증권사에 들어가서 검색을 해 보니, 주식이 뜬다.

거창한 투자를 할 수는 없으니, 1주만 구입해 본다.^^


나도 이제 에스투더블유 투자자이니 그들과 함께 일하는 사람이 되었다.




이유경 상무는 두 아이의 엄마이고 글로벌 회사에서 일한 굵직한 경력들, 그리고 스타트업에 최적화된 리더십을 갖춘 분이라고 느꼈다. 평소에는 귀엽고 사랑스러운 성격의 소유자인데 해외 클라이언트를 대상으로 미팅을 할 땐 날카로운 카리스마를 뿜어내신달까? 그중에서도 가장 존경하는 부분은 그녀의 커뮤니케이션 능력인데, 목표보다 공감, 권위보다 실력, 스킬보다 리더십으로 소통하는 모습들을 보며 깊은 신뢰를 갖게 됐다. <다르게 발명하는 일> 명지연, 매일경제신문사, 62p

에스투더블유의 유일한 여성임원! 이유경 상무의 이야기다.

그녀의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멋지다. 공감, 실력, 겸손, 소통 능력!


그녀에게 인생에서 가장 크게 스스로를 변화시킨 사건이 무엇인지 물으니,

'엄마가 된 일'이라고 말한다.



나도 엄마가 된 일을 가장 큰 변화와 중요한 경험으로 꼽는다.

자녀를 낳고, 내 바닥을 경험하는 것,

내 안에 분노가 이렇게도 많은 사람이었다는 것을 깨닫는 시간이었다.

통제하고자 하는 욕구가 큰 사람인데,

내 마음대로 할 수 없는 일이 투성이라는 것을 배우는 시간이었다.


나의 직장생활 역시, 자녀를 낳기 전과 낳은 후로 바뀐다.

이전에는 조직의 목표, 성과, 성취가 중요했다면,

이제는 사람의 자율성, 창의성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사람이 되었다.


내가 지금 사무실에서 일한 지 만 3년 6개월을 지나 4년을 향해 가고 있다.

이곳에 일하는 게 여전히 설레고 감사한 이유는


좋은 사람들과 일하면서 얻는 기쁨과 감사가 크기 때문이다.



2월 2일, 직원 2명이 새로 와서 다 함께 인사하고 자기 소개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자신을 소개하고

궁금한 사항을 질문한다.

이런 시간 속에 직원들의 웃음 소리가 끊이지 않는다.


새로운 직원을 환하게 맞이하며 웃음으로 환대하는 우리 직원들이 더할 나위 없이 사랑스러웠다.


나는 언제 행복을 느끼는가.

직원이 환하게 웃을 때,

일이 재밌고 의미있다고 말할 때,

힘들고 고되지만 보람있다고 말할 때,

말할 수 없는 감사가 내 마음 속에서 솟아나온다.


좋은 사람과 함께하다보니,

나도 좋은 사람이 된다.

덩달아 좋은 일도 따라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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