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반의 해외직장생활로 얻은 '일 잘하는 법' 간단 노하우
해외직장생활을 하면서 일을 '잘하는' 사람도 보았고, '못하는' 사람도 보았다. 그렇다고 일을 잘하는 사람이 모든 일에 100% 완벽한 것은 아니고, 못하는 사람이라고 모든 일을 못하는 건 아니다. 자신이 강점을 가지는/약점을 가지는 업무나 처리방식이 있기 마련이다.
예를 들어 어떤 사람은 일을 빨리 처리하는 것에는 능숙하지만, 그만큼 세심하지 못해 실수를 한다. 반대로 아주 세심하게 일을 처리하는 사람은 그만큼 손이 느린 사람도 있다.
인턴생활과 해외 직장생활을 통해서 배운 것은 '일을 일답게'하는 것이다. 사실 모든 업무관련 일을 '일답게'하면 욕을 먹는 상황이나 큰 실수를 저지를 일이 적다.
그럼 일답게 일하는 건 뭘까. 감정을 전혀 섞지 않고 이성적으로만 냉철하게 일하는 것? 아무래도 사람 사이의 관계도 업무에 있어 중요하다보니 이성적으로만 모든 일이 처리되진 않는다. 다만, 내가 항상 외우는 주문이 있다.
"Be Professional"
프로페셔널 하게 일하라.
부하직원이나 동료, 상사에게 불만이 있다고 가정하자. 나는 이 불만을 표출할 수도 있고, 다른 동료들에게 한탄을 할 수도 있다. 그런데 그게 Professional 한가? 라고 스스로 질문하면 '아니다'라는 답변이 나올 때가 많다. 그러면 나는 잠시 참는다. 다시 한 번 묻는다. 정말 Professional 한가!
업무에서 오는 스트레스는 화를 다스리지 못해 생기는 경우가 많다. 심호흡을 크게 들이쉬고, 내쉰다. 프로페셔널 하게! 라는 주문을 외워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