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나라에 사는 우리는 모두 저 사람들에 비하면 너는 얼마나 행복하냐는 약간 싸이코패스같은 말을 들어가며 자랐다. 그게 뭐든.
딱히 틀린 말은 아닌데 남의 비극과 비교해서 좀 나은 걸 일았다고 내가 딱히 행복해지는 것은 아님.
그런데 저런 논리대로라면 누군가는 당연하게도 날 보면서도 ‘쟤도 산다고 꿈틀 하네. 그에 비하면 난 행운아’라고 생각할 거고
누구는 또 걜 보고 쟤보단 내가. 쟤보단 내가. 이럴 거 아님.
그럼 수많은 쟤비우스의 늪을 건너 최후의 일인 평생 한 번도 불행해본 적 없는 우월한 사람도 나오려나.
약간 개그콘서트 달인 감성으로다가..ㅋ
(옛날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