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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loki Feb 24. 2023

세상을 향해 FXXK YOU를 날리자

나를 사랑하는 법 14

내가 이직하고 한 달쯤 되었을까?

예전에 일을 구하던 곳에서 연락이 왔다.

마음 한편에는 그래도 바텐더를 하고 싶었지만

한편으로는 이제 이 짓을 그만해야지 하는 생각을 많이 했다.

그래서 여기저기서 이야기를 해보았다.

뭐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친구가 한말이 너무 생각났다.

네가 하고 싶은 것을 하면 된다.

그게 곧 정답이다.라고 이야기하면서

세상을 향해 FXCK YOU를 날리자라고 이야기했다.

혼자서 피식 웃으면서

저게 맞는 말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세상을 향해 욕을 날린다는 거는 내가 내 잘난 맛으로 산다는 것이다.

남이 나를 무시할 수는 없다.

하지만 우리는 남이 나를 무시하는 삶을 살고 있다.

물론 그 사람은 그런 의미를 가지고 이야기 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나는 잘 모르겠지만 우리는 우리의 가능성을 많이 배제하고 있다는 생각을 한다.

진짜 나도 몰랐지만 나는 능력이 많았고

내 주변에 많은 기회들이 많았고 지금도 많다.

하지만 내가 그냥 무섭고 주저해서 그 주변을 못 볼 뿐이다.

진짜 세상을 향해 가운데 손을 날리자는 생각을 가지고 살아야겠다고 생각한다.

그러면 내가 그 기회를 잡고 내 능력도 잘 알 수 있지 않겠는가.

내 주변의 환경은 나를 성장시키는 환경이라고 적고

그것을 인지하고 있자.

어디서 그런 이야기를 하더라.

뇌는 내가 부정적인 생각을 하면 그것을 합리화하기 위해서

같은 상황이라도 부정적인 것에 대해 합리화 필터를 만든다고.

그것을 극복하고 내가 성장하려면 긍정적 생각하고 나의 꿈이나 목표를 하나 적고

내가 그 행동이 맞는다고 생각하면서 움직이면, 내 뇌는 그 꿈과 목표를 향해서

필터를 바꿀 것이라 한다.

나를 무시하는 것이 가시화되어있다고 기죽지 말자

나는 세상에 가운뎃손가락을 날릴 만한 충분한 사람인데,

그렇게 기죽고 살기에는 내 삶이 너무 짧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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