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

일단 내가 마케팅이라는 것을 공부함에 있어서 이런저런 생각들이 들어서 적어보려고 한다.

사실 내가 공부하면서 정리하는 것이라고 하는 행위라고 정의하는 것이 더 정확한 부분인 것 같다.

우선 마케팅이라는 것을 사전적으로 정의하여 보자.

네이버에 마케팅이라는 글자를 적으면 사전에 이렇게 나온다.

          제품을 생산자로부터 소비자에게 원활하게 이전하기 위한 기획 활동. 

시장 조사, 상품화 계획, 선전, 판매 촉진 따위가 있다.      

그런데 세스고딘 지음의 "이것이 마케팅이다."라는 책을 살짝 읽으면서

마케팅이라는 것은 삶에 있어서 해결책 또는 해결 방안 같은 것으로 접근되어 보였다.

그 책에서는 지금 시대의 마케팅은 옛날과 많이 다르다고 이야기한다.

즉 마케팅 = 광고가 아니라는 것이다.

지금의 마케팅은 어떻게 소비자가 제품을 보면서 긴장감을 유도할 수 있는 가.

그리고

그 긴장감이 소비자의 욕구를 만족시키는 것인가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그렇게 따지고 보면서

나는 우리가 사는 것에 있어서 삶은 마케팅 덩어리가 아닌 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연애를 하기 위해서는 나 자신을 마케팅을 하여서

상대가 나를 가지고 싶게끔 만들어야 한다.

내가 취업을 하려면 그 직장에 나를 마케팅하여 나를 가지고 싶게 만들어야 한다.

그것이 상대가 원하는 조건을 충족시키든 아니면 그에 맞는 잠재 조건을 가지든가 말이다.

어떤 상황에 있어서 내가 마케팅을 잘한다면,

그 상황이 잘 흘러갈 것이고,

그 상황이 잘 안 흘러간다면,

그건 내가 마케팅을 잘 못해서라는 것이다.

책에서는 마케팅을 하나의 문제 해결 방법이라고 이야기한다.

내가 지금 슈퍼바이저 일을 하면서

내 마케팅이 잘못되어 있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이런 생각에 대해서 물어보고

저런 생각에 있어서 경험이 있는 사람에게

조언을 구하다 보면

내가 뭔가 좋은 마케팅이 나오지 않을까?

앞으로 책을 읽으면서 마케팅과 관련된 글들을 한 번씩 적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