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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은혜 Oct 12. 2024

 끄적임-) 즉흥바다


사람들은 바다를 어떤 의미로 찾게 될까?


가족여행으로 일까?


친구들과의 여행일까?


ㆍ연인들과의 추억이나 이별 여행일까?


ㆍ삶을 재시작이나 마지막으로 일까?


ㆍ스스로 즉흥여행으로일까?






나는 집 냉장고 안 유통기한 다가갈 양식들과


손가지 않은 오래 묵힌 듯 한 양식들을


바리바리 챙겨다가


바다를 찾아다녀올 때가 있다.


바다 뷰를 바라보며  먹는 양식들이


특별한 별미가 되어 어느새


모자라네? 더 챙겨다 올걸


아쉬움의 여운 남는 마음의 소리를 내며


집으로 돌아오곤 한다.






가끔씩은 냉장고 비움을 이렇게들 해보았으면
좋겠어요
ㅡ ㅡ ㅡ ㅡ ㅡ ㅡ ㅡ ㅡ ㅡ ㅡ ㅡ ㅡ ㅡ ㅡ ㅡ
P.s 양식 먹을 때  사람들의 이상히 여기는 시선을
감수들은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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