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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은혜 Oct 14. 2024

끄적임-) 또또감사

감사하지 아니할 게 없다



글을 쓰는 환경 이 중헌데?!



글을 쓸 수 있는 오늘에 감사



그동안 미친 듯 파고드는 취미도



일도 관심 둘만한 그 어느 것 없었는데



글을 쓸 수 있는 브런치를 만난 것에 감사



온몸이 뭉치고 근육통에 씨 달려도


눈알이 빠질 듯 아파와도



조아라 하는 글 쓰는 글쟁이가 되어



낮과 밤에 시간에 쪼여볼 수 있음에 감사



가면뒤 가짜 웃음으로  살아왔던 내게



글쓰기에 중독되어 진짜 웃음을 짓는



나를 발견하게 해 준 금년 시월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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