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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만번째 이혼 기로에 서다 3

by 글쓰는 언니


막순은 한창 깨가 쏟아지는 신혼을 만끽 중,

막순의 신랑이 막순에게 말한다.


"자기 이번 다가오는 주말에 장모님댁 가는거

잊지마!"


"자긴 며느리가 시어머니 찾아뵙는 횟수보다 더 열심이네"


실은 ᆢ막순은 자신의 집을 자주 찾아뵈러 가주는

신랑이 너무 좋다.



[막순이모의 본가]


"장모님 저 왔습니다."


"박서방 왔는가?"


"네, 장모님 준비는 다하셨죠?"


"장인어른이랑. 나 준비 벌써 다하고 기다리고

있었지."


오늘은 사위가 운전대를 잡고서 장모, 장인어른을

모시고 바다를 다녀올 계획이다.




"내가 사위덕에 여행을 다 나서 보네."


"그렇지 않아도 엄마 이젠 박서방이 주마다

엄마 아빠 모시고서 산, 바다.들, 곳곳을

다니자더라고."


"건강 관리 잘 해둬야 겠구나."

장인어른의 한마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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