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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UKGOD Nov 02. 2019

일기 일기 내가 주인공

1일차

11:46

에이씨... 고놈의 한까치...

내 돈주고 담배를 사서 주구장창 피울 일 없는 건 좋다.

문제는 그 함께하는 동안의 한 까치를 밀어내지 못한 것이다.

미춰버리겠네.

오늘 하루 세까치 정도 피웠나...

그게 스노우볼이 돼어 나를 편의점까지 억지로 이끄려다가,

어제 쓴 소설에는 내가 해야할 일들이 아직 남아서 후다닥 집에 들아왔다.

다행히도 주인공 욕심에 담배를 안 산것이다.

휴...


01:39

빨래도 널고~

수민이랑 영은이랑도 생각보다 좋은 시간 보냈고

듀오링고는 목표치 초고ㅏ!

근데 영화는 목표한 것과 다른 영화를 보고있었다...

피아니스트라는 이름의 영화가 2002년에 2개가 나왔더라....ㅎ...

고생했다 오늘도.

오늘은 뭐. . 나름 주인공?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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