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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할때 혼수품은 누가 갖고가나

미우새 이동건편을 보면 모범례 확인가능

이혼을 하면 여러가지로 정리할 것이 많습니다.

두 사람이 1년을 살든 10년을 살든 하나부터 열까지 얽힌 것이 많죠. 

그 중에서 특히 혼수품정리를 어떻게 해야하는지 고민스러운 부부들 많습니다.

가전제품, 각종 가구들이 그 가치에 따라서 서로 갖고 가고 싶은 물품이 있을 수 있는데요


오랫동안 혼인생활을 유지해서 물건이 낡으면 큰문제가 없는데, 아직 물건이 깨끗한 상태의 신혼?이혼의 경우는 물건을 누가 갖고 가느냐의 문제로 다툼이 있기도 합니다. 

미우새에 요즘 이동건씨가 나오는데요, 본인의 이혼당시 물품정리 상황을 이야기 하는 장면이 남일 같이 않더군요. 그리고 한편으로는 매우 모범적인 혼수품 분할 사례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필요한사람이 물건을 갖고가는 방식으로 평화롭게 나눠갖는 것이 제일 이상적이긴 하죠.


한편 이혼 후 물품이 기존의 자기집에 남아있으면 오히려 짐스러운 경우도 많아서, 서로 물건을 갖고 가라고 싸우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렇게 평화롭게 물건을 나눠갖지 못한다면 부부의 혼수품은 어떻게 정리될까요?


원칙은 혼수품은 해온사람의 물건이긴 한데요,

같이 살면서 산 것도 있으면 그것은 공유물이어서 그 가액을 산정해서 재산분할대상목록에 포함시켜서 재산분할을 다투어야 합니다.

냉장고 얼마, 장농얼마, 침대얼마...이러한 것을 감정하는 비용이 물건값 보다 더 들것이기에 그렇게 되는것을 권하지는 않습니다...


이혼시 혼수품 정리의 문제, 제일좋은 방법은 원만한 합의라는 사실 기억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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