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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Breeze May 01. 2024

Lifework


진짜 사랑의 끝엔 사과와 감사가 있다. 끊어내야할 관계인지 아닌지는 모래시계가 다 되었을 때의 태도에서 드러난다.


나의 태도는 어떠했나.

나는 진짜 사랑이었는가.





’우린 서로의 안내자‘라고 류시화님이 이야기 해주셨다. 그렇다면 우린 서로 무엇을 안내하고 있는가. 어디로 안내하고 있는가. 나는 그 곳이 ‘나’라고 생각한다.


‘너 자신을 알라’라고 소크라테스가 말했다. 어쩌면 이 인생의 드라마가 빚어내는 관계와 상황은 모두 ‘너 자신‘으로 가는 여정이 아닐까 생각한다.


그 곳은 ‘사랑’이다. ‘자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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