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액티브 코칭 모델 주춧돌

CPCC 3회차 후기 : 내 삶의 주춧돌까지

by Breeze

어제는 CPCC 3회차 수업이 있었다. CPCC는 코액티브 코칭의 철학과 실습을 통한 지식, 경험을 습득하는 수업 같지만 코액티브 코칭 CORE 프로그램 (1단계~5단계)과 마찬가지로 '나'라는 존재 자체를 '진화'시키는 시간처럼 다가온다. 코칭을 배우러 왔다가 되려 내가 내 안의 답을 찾고는 나의 삶을 변혁시켜가는 모험같다고할까. 3회차 수업의 주제는 <코액티브 코칭 주춧돌> 이었다. 본격적인 코액티브 코칭모델의 주춧돌을 탐색하기 전에 우리에게 던져진 질문에서 나는 또 한번 이 수업이 코액티브 코칭을 배우는 것 이상으로 나의 존재를확장시켜 가는 진화의 여정이구나 생각했다.


"당신의 삶의 주춧돌은 무엇인가요?"


난 또 기다리지 못하고 제일 먼저 대답해버렸다. 그리고 알아차렸다. '아! 섣불렀다..' 몇 년 동안 기다림과 고요, 침묵을 수련하고 있지만 내 안의 저돌이는 언제나 팔딱 팔딱 살아있다. 덕분에 추진력 만렙엔진터보를 단 것마냥 필요할 때 저돌적으로 뻗어나갈 수 있고, 도전에 진취적일 수 있음이다. 모든 것은 양날의 검이지 않던가! 수업 시간에 내가 말한 나의 주춧돌은 <사랑, 정직, 신뢰, 진정성> 으로 핵심 가치로 답을 하였다. 그리고 다시 차분히 내 삶의 주춧돌로 삼고 있는 것을 정리해보았다. 내 삶을 지탱하고 있는 나의 철학, 울타리, 가장 기본적인 초석은 무엇인가.


Breeze ' Conerstones

1. 매 순간 사랑이기를 -
2. 수신제가치국평천하
3. 도전의 기초는 순진함이다
4. 지금, 여기
5. 사랑, 감사, 정직, 신뢰

내 삶의 주춧돌 정리는 코치의 자기 관리나 내가 나를 살아가는 데 큰 힘이 된다. 무수한 관점들이 난무하는 세상에서 '나'로 살아간다는 것은 거친 폭풍우의 한 가운데서 서핑을 타는 것처럼 휩쓸리기 쉽고, 위험하고, 쉽지만은 않으면서도 짜릿함과 뿌듯함이 있다. 딱 적당한 시점에 나의 주춧돌을 다시금 보기 좋게 정리 하며 나를 정갈히 할 수 있어서 CPCC 3회차 수업이 아주 의미있었다.


이번 CPCC 파드콜 수업 방식은 파드콜 전에 주어진 과제를 공부하고 서로 얻은 통찰과 경험들을 교환하며 각자 가져갈 것은 가져가며 스스로 주도적으로 성장해 갔다.


Co-active Model' Four Conerstone

1. 사람은 본질적으로 창의적이고, 잠재력이 풍부하며, 전인적이다
(People are Naturally Creative, Resourcful, and Whole)

2. 전인적인 사람에 초점을 맞춰라
(Focus on the Whole Person)

3. 지금 이 순간을 춤춰라
(Dance in This Moment)

4. 변혁을 일깨워라
(Evoke Transformation)

코액티브 Core 프로그램을 수련할 때, 내가 끝까지 가장 이해 안되었던 내용이 바로 '전인적이다'(Whole Person)라는 표현이었다. 1단계부터 5단계까지 코액티브 리더에게 계속 '전인적인 것이 무엇인가요?'라고 질문을 했을 만큼 Whole Person이라는 것이 무엇을 뜻하는지 확 잡히질 않았다. 그 때 들었던 대답이 '사람은 가슴, 마음, 육체와 영혼이 모두 있는 전인적인 존재다'라는 것이었는데 이것은 나에게 질문과 답이 뫼비우스 띠처럼 똑같은 자리를 맴도는 것 같기만 했다. 코액티브 Core프로그램 수료 후, Whole Person 이라는 뜻을 삶의 역경을 통하여 알게 되었다. 그리고 다시 그 때 들었던 답을 보니 빙그레 미소지어지며 '이것을 이렇게 밖에 설명 할 수 없었겠구나!' 싶었다. 가장 명료하게 인간의 전인성을 담은 표현이었다.

코액티브 코칭 Core 프로그램에 참가하기 전에는 '영혼'이라는 단어가 가지는 포근함과 따스함이 좋긴 했지만 나에게 영혼이라는 것은 동화나 만화영화 속 나오는 환상적이고 예쁜 어떤 표현 같은 것이라고 여겼을 정도로 나는 인간의 전인성 대해서 몰랐다. 눈에 보이는 것이 다 인 줄 알았던 내가 '눈에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니다'라는 사실을 2022년에 삶을 통해 완전히 직면하며, 인생의 롤러코스터 88도 하강라인을 타면서 '신에게 용기를 주소서! 라고 기도하면, 신이 가슴 속에 용기를 뿅! 하고 넣어줄까요, '용기를 낼 수 있는 기회'를 줄까요' 라는 어느 영화 속 대사처럼 '인간은 본래 전인적이다' 뜻을 구했더니 몸소 그것을 알 수 있는 기회를 삶을 통해 얻으며 그토록 궁금했던 질문에 대한 답을 스스로 찾았고, 더불어 인간의 전인성을 온전히 믿게 되었다.

존재의 전인성에 초점을 맞추고 믿고 지지하고 춤을 추는 것은 코치로서 가장 기본이라고 생각한다. 코액티브 코칭 4개 주춧돌을 놓치는 순간 호기심, 경청, 직관 등 코칭할 때 마다 사용하는 다섯 가지 구성 요소는 그 빛을 발휘하기가 어려워진다. 다시 한번 코액티브 코칭 모델의 4가지 추춧돌을 찬찬히 새기며 코치의 가슴 속에 스미고, 우리의 코칭 관계의 장에 뿌리 내릴 수 있도록 수련해 간다.


3번째 파드콜에서 코액티브 코칭 모델의 주춧돌의 향연이 돋보이는 코액티브 리더와 클라이언트의 데모 코칭도 진행 되었다. 이를 통해서도 나의 관점으로 발견한 주춧돌과 다른 도반들의 관점, 그리고 코액티브 리더의 리뷰를 들으면서 다양한 각도로 탐색해 가며 코액티브 코칭으로 모두 함께 성장해가는 시간을 가졌다.

Co-Active Coaching 수련은 배움의 여정에서 조차 Co-Active가 그대로 실현되는 과정이다. 누구 한 명이 정답을 가진 것이 아니라 모두 전인적인 존재로서 서로의 통찰을 나누고 주체성을 가지고 스스로 성장해간다.


KakaoTalk_20250212_163946795.jpg <Co-Active Coaching > p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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