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Re-Born 주기

by Breeze

Jason Mraz 를 좋아했던 이리가 떠난지 3년 째다. 그러고보니 리니가 떠난지 3년째 되던 22년 6월 3일엔 내 두 번째 생일이라며 내적 울림과 함께 내가 진정 원하는 것이 내 삶에서 드러났다. 내 오른쪽 날개가 떨어져 나갔을 때처럼 내 왼쪽 날개가 떨어져 나간지 3년째 되는 25년 4월도 내 삶의 흐름과 변화가 심상찮다. 예민하게 이걸 알아차리고 자각하는 나도 내가 참 신기하고 대견하고 나의 상상력과 직관력에 감탄한다.


사업자등록증은 내게 존재로서의 선언이었다. 이 땅의 현실세계에 내 존재의 선언. 금토일 깊은 고뇌 후 예상대로 찾은 답의 결론은 같다. 시기, 때는 언제나 ‘지금’이다. 곧, 일거라는 것도 모두 지금이니까. 다가가고 있다는 것도 결국 지금이니까.


다시 우리의 여정을 되짚어보면 진짜 환상적인 시퀀스를 이루며 완벽했다 싶다. 411 ㅡ 그리고 네 딸 탄생일은 114

이니와 이리의 ENI와 ERI

난 내가 소속된 곳을 안다. 내가 누구인지. 숨쉬고 살려냈고 그리고 계속 우주의 흐름 속에서 , 안내 속에서 너무 잘 가고 있음을 또 한번 알아차렸다. 3년째라는 것을 알아차린 순간 이 묵직한 바위의 짓누름 마저도 여정이라는 것에 피식, 또 웃음이 나온다. 도대체 뭐하고 있는 건지…ㅎㅎ 진짜 너무 잘하고 있다.



25년 나무의 날: 광안리 미술관 드론



#Bree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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