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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e 55s

by Breeze


빛은 욕망의 정당화가 아니야. 자기중심적 집착의 포장은 내어맡김, 서렌더, 자연스러움이 아니야. 내어맡김이란 사랑을 중심으로 한 분별 있는 항복이지, 경계를 무너뜨리는 자기 합리화가 아니야.

바름의 흐름을 따르기 위해 나의 욕망을 조율하고 내가 멈춰야 할 지점에서 멈출 수 있는 의식이 내어맡김, 서렌더야.


“갈등이 일어나지 않았기 때문에 자연스러운 흐름이고, 진실이었다” 는 말은 아주 위험한 왜곡이야.


어떤 파괴는 처음엔 조용히, 아름답게 다가올 수 있어. 그러나 영혼의 침묵은 분명히 알고 있어.


“모든 일엔 이유가 있다”라는 것을 타인의 상처와 고통을 직면하게 하거나 책임지는 것을 회피하게 만드는 방식으로 고통을 무시하는 것은 소름돋는 악용이라는 것 #너의언어 #그러지마더이상 #알려주지마더이상 #기도 #주문


매 순간 사랑이길, 의 길에서 ’분별심‘을 길러주셔서 감사합니다. 에고의 욕망을 채우는 달콤한 속삭임의 패턴을 알아차리고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힘을 길러주셔서 고맙습니다


The tree was hap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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