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e wins all

by Breeze

힘을 빼고 사랑 받기 위해 태어났음을 기억하고 받아들이니 정렬되어간다.


지난 코컨페에서 AI와 휴머니즘을 주제로 여러 세미나를 들었다. 새로운 문명의 모습은 편리, 효율, 편안함이 보인다. 특히 멀지 않은 미래에는 인간 대 인간의 대화를 불필요하고 소모적이라고 여기고 로봇과의 대화가 보편화될 것라는 전망이 공감되었다. 이미 전화 주문이나 사람과의 대화와 관계를 피로해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으니 말이다.


AI가 문명이라 선택할 수 없다면 문화는 만들어갈 수 있지 않을까. 비폭력대화, 연결의 대화와 같은 대화법을 배우며 서로를 이해하면서도 지금처럼 갈등과 이해가 있는 관계 문화를 원한다. 갈등은 관계의 고통이며 고통에는 배움과 선물이 있다. ‘사랑’이다.


낮과 밤이 아름다운 이유는 서로의 노래가 있기 때문이다.


모두 사랑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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