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식사는 하셨습니까? 다섯 번째 운영진을 소개합니다!
* 본 포스팅은 스밥 5기 이슬기 에디터가 작성했습니다.
스타트업 생태계를 응원하는 1만 3천여 명의 멤버와 함께 하는 스타트업, 식사는 하셨습니까?!
드디어 다섯 번째 운영진이 탄생했다고 하는데, 함께 보실래요?
힘든 창업 생태계를 '순수한 밥 한 끼'로 응원하는 스밥은 2015년 7월 양대장님의 시작으로 시작된 커뮤니티입니다. 사람 냄새 나는 이 밥상이 차려진 지 벌써 5년! 스밥이 어느새 다섯 살이 되었어요. (축하 빵빵)
지금까지 스밥이 잘 운영될 수 있었던 이유는 멤버뿐만 아니라 이 커뮤니티를 위해 1년을 꾸려가는 운영진이 있어 가능했습니다. 1년이라는 짧지 않은 시간을 쏟아부어 스타트업 생태계를 응원하는 문화를 만들어온 운영진들은 정말 '미친' 사람들이라고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올해도 역시나 스밥 커뮤니티에 미춰버린 사람들이 등장했는데요! 2020년 6월부터 함께할 5기 운영진이 드디어 탄생했습니다. 지난 6월 16일에 한자리에 모였던 운영진을 함께 만나보실까요?
손 빠지게 기다렸던 6월 16일, 강남에서 드디어 5기 운영진이 모두 모였습니다. 스밥 5기 운영진을 축하하듯(?) 날씨는 선선하여 야외에서 모이기 딱 알맞았습니다.
너무 설레는 나머지 혜인님 다음으로 제가(에디터 이슬기 a.k.a. 슬구) 가장 먼저 도착을 했어요. 도착하자마자 혜인님이 방긋 웃으시며 전해주신 귀여운 웰컴 봉투를 보고 너무 좋았습니다.
5기 운영진을 맞이하는 따뜻한 엽서와 스밥 운영진이 지켜야 할 사항, 활동 일정을 모두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벌써 활동을 시작하게 될 생각을 하니 한근 두근.. 그리고 첫 모임 콘텐츠를 제가 맡게 되어 세근 네근..
퇴근 시간 강남 전쟁 길을 헤치고 5기 운영진이 하나 둘 씩 모이기 시작했습니다. 뭐든지 식후경이라고 일단 맛있는 음식과 맥주를 시키고 한 잔 쭉~ 들이키고!
그렇게 한 명 한 명 모이고 자기소개를 시작했는데, 아니 이 사람들 처음 만났는데 수줍음 따위는 없었습니다.
게스트 초대 팀에는 서윤님과 소향님이 함께 하시게 되었습니다. 서윤님과 소향님은 모두 회사를 운영하고 계신 대표님입니다.
핸드폰 케이스부터 옷까지 모두 레드로 맞춰입고 오신 #레드 서윤님은 보자마자 강렬함이 느껴졌어요. 아침마다 스밥 운영진에게 유용한 정보를 전달해주시는 서윤님 덕분에 아침이 기다려진답니다.
소향님은 #대구 에 계시는 운영진이신데 개인 사정으로 이날은 서울에 못 오셨어요. 하지만 지금은 21세기! 화상통화로 소향님을 만날 수 있었어요. 다음에는 소향님 실물로 뵐 수 있기를!
#열정맨 민형님은 호스트 초대를 맡게 되셨습니다. 최근 대학원을 졸업하신 민형님은 호스트 초대를 맡겨만 달라며 활활 타는 열정을 보여주셨습니다. 그 열정이 꺼지지 않도록 저희가 기름칠도 하고 장작도 더 넣기고 했답니다ㅎㅎ
가장 중요한 맛집 선정과 후기를 써주실 상하님과 문영님도 함께 하시게 되었습니다.
상하님은 #홍보 담당으로 일을 하고 계셨어요. 기자분들과 식사할 자리가 많아 온 동네의 맛집을 꿰고 계시다는 상하님의 말에 저희는 물개박수를 칠 수밖에 없었습니다. 짤을 사랑하시는 상하님의 콘텐츠도 기대가 됩니다.
그리고 #아랍어 를 전공하고 계신 유일한 대학생 문영님! 학교에서 비영리단체도 운영하실만큼 창업 생태계에 관심이 많아 합류하게 되셨습니다. 문영님 또한 본인만의 구글 맛집 지도를 보유하고 계셨는데요. 앞으로 스밥 모임이 아주 기대가 될 수밖에 없었습니다. (몰래 밥만 먹으러 따라가면 안 되나요)
#영상 콘텐츠를 작성해주실 지은님과 글로 콘텐츠를 작성할 저 #마케터 이슬기까지 에디터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지은님은 무려 파주에서 멀리 날아오셨어요. 5명의 팀원을 데리고 출판업계로 옮겨가신 멋진 리더 지은님의 영상 콘텐츠가 앞으로도 기대가 너무 되어요.
그리고 저는 패션에 발가락만 담갔다가 스타트업 마케터로 이직한 이슬기입니다. 1년 동안 쓰는 저도 즐겁고 보는 분도 즐거운 콘텐츠 만들겠습니다.
#부산 에 계신 성권님은 개인 사정상 서울에 올라오지 못하셔서 화상통화로 간단한 인사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왼쪽 아래에 작게 보이는 성권님! 이렇게라도 만나게 되어 정말 반가웠어요ㅎㅎ
성권님은 앞으로 스밥의 모든 디자인을 담당하실 예정입니다. 7월의 포스터가 벌써 나왔는데.. 세상에 퀄리티가 이 세상 퀄리티가 아닙니다. 모두 기대해주세요ㅎㅎ
그리고 언제나 든든하게 운영진을 이끌어주시는 #빅마마 혜인님과 #양대장 님!
방긋 웃는 얼굴로 운영진을 맞이해주신 혜인님과 스밥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득 보여주신 양대장님 덕분에 5기 활동을 하는 데 기대가 가득하게 되었답니다.
이렇게 만나 본 스밥 5기 운영진! 솔직히 처음에는 잘할 수 있을까..라는 걱정되는 마음도 있었는데 이 좋은 사람들을 만나고 나니 걱정은 사라지고 기대만 남게 되었습니다. 집에 돌아가는 순간부터 이미 운영진 활동을 하고 일정까지 짜버리는 이 대단한 사람들..❤️
스밥 5기 운영진의 본격적인 활동은 7월 7일부터 시작되고 페이스북에서는 6월 23일부터 #유익한스밥쟁이 로 조금 더 일찍 찾아갑니다. 각자의 색깔이 톡톡튀는 스밥 5기 운영진 히어로즈 1년 동안 즐거운 스밥 만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많이 지켜봐 주세요.
그래서... 스밥 참여하고 싶으시다구요?ㅎㅎ
스밥은 언제나 열려있으니 관심 있는 게스트, 호스트 여러분들은 주저 말고 신청해주세요! 저희와 함께 만나요~
맛있는 밥 먹고 힘내고 싶은 스타트업 세계의 모든 분을 초대합니다.
헝그리 정신으로 열정을 불태우는 후배들을 위해 따뜻한 밥 한 끼 대접해주실 호스트를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