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답게 세상에 존재하다
새해라는 이름으로 매년 1월 1일이 되면 나는 수많은 다짐을 하곤 한다.
그 많은 다짐 중 나는 몇 년째 반복 중인 다짐이 있다.
나답게 세상에 존재하기.
나의 다짐을 누군가에게 이야기하면 두루뭉수리하다. 목표나 다짐은 더 뚜렷하고 명확해야 한다 등등의 이야기를 듣곤 한다.
그런 이야기를 들으면 순간 소심증이 올라와 머릿속에서 썼다 지웠다를 반복하지만 아직도 남아 있는 걸 보니 꼭 이루고픈 다짐인 건 맞는가 보다.
뭐 생각해보면 한두 해가 아닌 평생 다짐일 수도 있겠지만 새해가 되니 나답게 세상에 존재하기라는 다짐을 또 한 번 마음속에 세기게 된다.
'나답게 세상에 존재하다'
#별별챌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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