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퍼할 시간이 없다 다시 시작하는 시험관

7차 시험관 채취부터 다시

by 소금

시험관 6차 통과 배아까지 실패한 나는

슬퍼할 시간도 없이


생리가 나오자마자 다시 병원을 방문했다.

이번엔 선생님께서 pgt배아 말고

4일 배아 2개를 넣어보자 하시며

다시 위로와 격려를 주셨다.


선생님 말씀에 따라 나는 다시 채취를 진행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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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코벨이라는 주사와 로렐린, 조기 배란을 막아주는 주사도 함께 사용했다!


채취 10개 중 7개 수정

이번엔 난자 채취 뒤 피가 비치고 배도 우리우리한 게

조금 힘이 들었다 ㅠ

결과는 5일 배아로 가던걸 4일 배아로 멈추게 해 놓고

이식을 하기로 했다.


생리를 다시 시작하고 찾은 병원에선 인공 주기로 해보자며

이야기를 하셨고 인공 주기는 자연주기와는 다르게

더 많은 약과 주사가 들어간다.


이번엔 크렉산이라는 혈전을 막아주는 주사를 주셨는데

시험관 멍주사로 불리는 악명 높은 주사다...



내가 크렉산을 받을 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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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마무시한 주사 바늘...

이 주사를 맞으면 지혈이 되지 않아

지혈을 해줘야 하는데


이미 맞을 때부터 눈물이 났다

너무 아프다 못해 고통스럽달까?


이때까지 시험관 주사 200개 이상 맞았는데

최고인 주사였다.


매일 밤 맞을 때마다 아파서 눈물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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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식날

4일 배아 두 개를 넣자고 하셔서

넣으려는데 4일 배아 3개 중 1개가

상태가 좋지 않아서 폐기했다고 한다...


급하게 다시 해동한 소중한 배아

마음은 좋지 않았지만 어쩌겠는가

4일 배아 2개를 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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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실에 가서 주사와 질정들을 다 받아왔다.

지원금을 몽땅 쓰고도 524,000이라는 돈이 청구되었지만..


다 괜찮으니 다시 찾아왔으면 싶었고

10일 동안 주사를 맞아가며 아이를 기다렸다.

수요일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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