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 혹은 욕심?
발바닥에 종기 날 때까지 걸어보기
여행 실컷 하기
정장을 빼 입고 추억의 분들 만나 뵙기
몇 달에 걸쳐 종류별로 커피를 마셔가며 노트북으로 글쓰기 (단 쓴 커피 빼고)
모닝 조깅
친구들한테 그동안 먹은 밥 값 다 갚기
귀가가 늦어도 걱정 안 되는 믿음직한 존재되기
필요하다면 힘든 형 동생 친구 밤새도록 동무되어주기
작가
오락실 기계 양손으로 잡아 보기 (다 죽었어ㅋ)
프로게이머
양손 키보드 사용 / 키보드 마우스 사용 (너도 다 죽었어ㅋ)
도움받기보다 도움 주는 자 되기
남모르게 선한 일 하기
슬리퍼 질질 끌고 친구 만나기
내 차 타고 교회 가기
지울 수 없는 추억 만들기
부모님께 효도
겸손하기 (평생의 임무 중 하나)
얼리어답터 되어 보기
과감하게 화장실 가기
모두에게 필요한 존재되기
나는 이 중에서 몇 개나 이루고 갈는지…
욕심이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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